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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열정과 기량을 맘껏 겨루고 그동안의 갈등이나 불만 등을 털어버리자는 취지로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2개팀, 39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 중등부는 접전 끝에 용동중학교C팀이 금상을 차지했으며 용동중학교B팀은 은상, 포곡중학교 화랑M팀은 동상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수지고등학교의 ‘자유의 남신들’이 금상을, 태성고와 용인고, 백현고등학교의 연합팀인 ‘타이거’가 은상을, 용인정보산업고등학교의 ‘RKD’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390여명의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학부모 및 교사, 학생들은 “농구를 통해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고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