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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시 분양가 책정 ‘촉각’

용인-건설사 고분양가 마찰 이어질 듯

용인시가 분양을 놓고 대형건설사들과의 분양가 책정과 관련 계속되는 마찰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지구 상현동에 38~84평형 860가구를 분양하는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평당 169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 시에 신청했다.

이어 동천동에 아파트 분양을 코앞에 둔 삼성물산과 성복동에 분양하는 GS 건설도 평균 1700만원 이상으로 책정, 승인 신청을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상현동의 힐스테이트는 입지 조건과 마감재, 조경 등이 최고급 수준으로 이를 감안해 분양가를 책정했다.

이에 시는 현대건설의 분양가 승인신청에 따라 이번주 중으로 분양가 자문위원회를 열어 주변 시세 이하에서 분양가를 책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는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고분양가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