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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직장동료들로 구성돼 있는 이 동호회는 마라톤으로 구성원 간의 교류와협력, 개인체력을 증진하고 있다고 한다. 6월 3일 제4회 관광마라톤 대회에는 13명의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
이 동호회의 특색은 부모와 자녀와 항상 함께 마라톤 동호회에 참여한다는 것. 그렇다보니 동호회가 구성된지 4년이 지났지만 풀코스를 완주한 회원이 적은편이다. 항상 가족과 동료와 함께하기 위해 짧은 코스를 선택하다보니 일어난 현상이다.
하지만 이들의 도전은 계속 된다. 회원 모두 풀코스 완주를 목표로 틈틈히 체력을 달련해오고 있다.
회사에선 이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정기적인 행사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팀 복 등 공용 물품비도 지원한다. 이렇다 보니 동호회와 회사간의 믿음도 돈독해 졌다. 물론 이들도 더욱 열심히 일한다.
기록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김준식씨는 “마라톤으로 건강도 지키고 동료들의 끈끈한 우정도 이어가고 있다”며 “용인에서 당진 GS EPS의 힘과 끈기를 보여 주겠다”고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라톤은 가족과 함께”를 외치며 함께하는 마라톤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진정한 마라토너의 모습이 아니가 싶다. 6월 3일에도 멋진 그들의 완주를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