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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지역 100여명의 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들꽃 10여 종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이 마련 됐다.
박시영 원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아이들이 직접 흙과 나무와 들꽃 등을 접하고 정성스럽게 심어 봄으로써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은 “들꽃을 조심스럽게 다루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들꽃이 아름답게 자라는 만큼 아이들도 아름답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김재식 용인시의원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들꽃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