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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신분당선 연장선,조기개통 추진위 발족한다

수연, “19일 조직구성…이달 말 발대식”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개통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된다.
이를 위해 수지시민연대(이하 수연·공동대표 강성구)는 지난 12일 수지구청에서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개통추진위원회(가칭)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정부와 경기도 간 입장차이로 지연되고 있는 신분당선연장선의 1단계(정자~광교)건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조기개통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수연은 19일 수지구청에서 추진위의 조직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이달 말 발대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수연에 따르면 추진위는 수지구의 각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연대대표 등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또한 추진위가 구성되면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착공을 위한 성명서 발표와 함께 일괄 착공과 기획예산처가 요구한 경전철 전환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고히 피력 할 예정이다.

강성구 수연공동대표는 “일괄개통을 주장하고 있는 수원시의 입장을 경기도가 대변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고집과 정부의 엇갈린 의견 때문에 사업이 늦어지고 있어 조기개통을 위해 주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