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를 마치고 ESG 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8일 제1회 ESG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ESG 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샬롬관 204호 지능형 강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글로벌 ESG 경영 현황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우수 ESG 현황을 통해 대학의 ESG 경영 추진 전략과 미래 대학교육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학교 ESG 위원회는 대학의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투명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부총장 직속으로 공식 출범했다. 위원은 전병찬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박근호 학생처장(부위원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내 주요 보직자들로 구성됐다. 또 대학의 투명경영을 위한 ESG 외부자문위원회도 함께 신설했다. 외부자문위원에는 전자영 경기도의원, 신나연·임현수 용인시의원,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김재윤 과장,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이 위촉됐다. ESG 위원은 ESG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위촉됐으며 ESG 경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 수행과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기 위한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1회 ESG 세미나는 ‘글로벌 ESG 경영 환경’과 ‘ESG와 사회공헌, 대학의 역할’에 대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김재윤 과장은 ‘E(Environmental)위험과 E기회’ 발제를 통해 환경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체계와 환경 위험이 금융 위험을 촉발하는 원인과 과정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팩트온 송준호 기자는 ‘국내외 ESG 경영 현황과 커뮤니케이션’ 발제에서 국내외 ESG 경영 현황과 우수협업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은 ‘ESG 확산을 위한 대학의 역할,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영역과 대학의 ESG 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후에는 세션 별 심화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대학의 ESG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전병찬 부총장은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학 실천과 정책 연구의 중심대학으로써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해왔으며 앞으로는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인류에 공헌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대학의 상생경영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