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2025년 8월29일 ‘예술의 빛, 문자의 꽃(Light of Art, Bloom of Text)’을 슬로건으로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를 개최한다.
2025 용인 세계 예술&문자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동시대 미술과 복합 커뮤니티가 융합하는 창의적 아트 플랫폼으로, 용인이 국제적 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국제 규모의 예술 행사가 드물었던 용인시에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열정을 담아 추진됐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예술가들이 참여, 100여 개 부스에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명작전’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중국, 칠레, 튀르키예, 이탈리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미국 We Do 갤러리가 참여하는 ‘국외 초청 작가전’ △문자를 예술로 형상화한 ‘초대작가전’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 작가전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열정이 담긴 선정 작가전, 셀럽 작가 특별전,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전이 함께 진행돼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아우를 예정이다.
김주익 대회장·조직위원장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회상이지만,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실현”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용인을 예술의 메카이자 국제적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