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15일~28일까지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 2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약 2주 동안에 걸쳐 진행됐던 오리엔테이션은 양성범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병원 현황 및 각 부서별 업무소개 등 병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활동과 감염관리, 환자의 권리와 의무, 화재 및 안전 관리 등 법정 필수교육과 정맥 요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간호기록 작성법, 의료 장비 사용법, 병동 업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양성범 이사장은 “2023년 신규간호사들의 사회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환자 간호에 힘써주길 바라며 우리 다보스병원의 가족으로서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실력 있는 간호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규간호사들은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병동을 비롯한 각각 실무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다보스병원 전경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시리아 북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00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건물 6444채가 무너졌으며 16일 기준 사망자만 4만 명이 넘어섰고 붕괴한 건물 아래 갇혀 있는 시민만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인명 피해가 얼마나 클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다보스병원은 지난해 3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전해오는 등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는 다보스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큰 피해를 본 두 국가의 재건과 회복을 위해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폐허가 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보며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빠른 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