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다보스병원 전경 가칭 더편한 다보스병원 건강검진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용인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원 내에서 실시했던 건강검진센터를 병원 인근에 새롭게 확장·이전 설립하기로 하고 (가칭)‘다보스 더 편한 건강검진센터’란 명칭을 부여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여러 제조업체의 증가로 인한 다양한 특수검진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라며 “현재 병원 내 있는 검진센터로는 수검 인원수용의 한계와 검진 시설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해 확장·이전 설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축 건강검진센터는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될 예정이며 장소는 병원 맞은편 태성중·고등학교 인근 (구)삼성, LG 서비스센터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단층(1층)에 검진 시설을 갖추고 한 층에서 One Stop으로 검진을 진행하기 때문에 오르내리는 혼잡과 불편을 동시에 잡음으로써 좀 더 편안한 수검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수검자별 RFID 태그시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심포지엄 진행 모습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17일 4층 대강당에서 ‘제3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40여 명이 참석해 입원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은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 입원의학의 현황 점검과 향후 발전을 위한 제언, 입원전담전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진료 영역 외 연구 영역에 대한 발전 가능성 모색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 입원의학의 현황 및 발전을 위한 제언(경태영 교수),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의 현황 및 전망, 1st year hospitalist scholar program(강이화 교수) 등 세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입원의학의 연구 주제 선정 및 진행(박세윤 교수), 입원전담전문의의 Care transition 현황(남유주 교수), 입원전담전문의 업무 현황에 대한 설문(송송이 교수) 등 내용 소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내외 P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모습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를 통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재 지정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광역단체장이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한 종합병원으로, 다보스병원은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계획의 적정성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2023년 7월 1일~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14년 동안 용인시 처인구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인근 지역민들에게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코로나19 감염 시기에는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감염병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 양성범 이사장은 “최근 용인에서 70대 환자분이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11개 병원을 전전하던 중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들어 굉장히 안타까웠다”라며 “다보스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써 용인지역 중증응급의료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고 그간 쌓아온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증 환자 치료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진행될 다양한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 계획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반 환자 중심의 병원 운영관리 최적화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주제로 한 과제를 주관기관으로 수행한다. 사업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헬리오센㈜, 디지털메딕㈜, ㈜아이오이소프트가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사업을 통해 외래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외래 유형 자산 관리 시스템, 환자 공감 스마트 외래 서비스,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 시뮬레이션 시스템, 안전한 병동 운영·관리 시스템, 감염병에 특화된 가상환경 기반 최첨단 병원 운영·관리 모델 등 다양한 연구·개발과 임상 현장 실증이 이뤄진다. 특히 실세계의 공간, 데이터, 이벤트를 모두 반영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병원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용인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등 연세의료원과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캠퍼스는 의과대학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됐다. 추후 행정 및 연구 지원 인력의 보강과 의대 용인파트 신설로 체계적인 교육·연구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을 통해 기초학 연구에도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개소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이 의과대학 소속으로 진료와 함께 연구와 교육에도 활발히 기여할 수 있는 시작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캠퍼스 개소로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
이시은 영상의학과 교수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영상의학과 이시은 교수가 지난달 11일~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4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KSUM 2023’에서 국제저술상과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해 국제저술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수연구상은 2022년 한 해 대한초음파의학회 공식 학술지 ‘초음파검사(Ultrasonography)’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유방초음파 진단 프로그램을 초음파검사와 동시에 적용할 때 판독에 더욱 도움이 되며 비숙련의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해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국제저술상은 2022년 한 해 해외 학회지에 게재된 초음파 관련 논문 중 연구 내용과 영향력 지수를 고려해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 ‘방사선학(Radiology)’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저등급 유방상피내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로 비수술적 치료 가능 환자군의 선별력을 높이는 방안을
ERCP를 시술하고 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30일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담도와 췌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소화 기능을 담당하지만 위, 대장과 달리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 ERCP는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도와 췌관을 촬영하는 검사법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시술이다.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황달, 기력저하, 체중감소,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담도와 췌장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ERCP는 담도와 췌장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주 유두부 괄약근 절개술, 담도 및 췌관 협착의 확장술, 담도 및 췌관 스텐트 삽입, 담도액 및 췌액 배액술 등의 방법을 통해 이 부위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함으로써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고령의 환자에게도 큰 불편함 없이 시술 가능하며 외과 수술과 달리 흉터 걱정이 없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그동안 임상 경험이 풍부한 소화기내과 의료
2023년도 상반기 용인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 체결식 모습 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4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진행했다.행사는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 기관의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협력병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써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2023년도 상반기 협력 체결 의료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강동요양병원, 박병원, 박애병원, 수원요양병원, 에제르요양병원,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한빛현요양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했고, 이외 8개 기관은 방문 체결이 선행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전담 간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질환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진료 의뢰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돈희 센터장(왼쪽)이 양성범 이사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일자로 외상센터장에 우돈희 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설,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센터로써 일반응급실에서의 치료 및 처치 범위를 넘어선 응급수술과 치료를 담당한다.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은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외상환자 치료에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 임용을 통해 다보스병원이 365일 24시간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수술 체계를 갖춰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경기남부권의 지역응급의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기도한의사가 지난 12일 청원한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라는 경기도민청원이 청원 시작 8일만에 청원 성립 기준인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달성, 김동연 도지사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청원시작 8일만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내용은 이 제도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 1월부터 청원 요건이 변경돼 새로 시작된 ‘경기도민청원’은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의견수렴 기간 30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주도록 돼 있다. 이번 청원 내용은 경기도내 보건건강국에 ‘한의약정책과’를 개설하고, 산하에 ‘한의약정책팀’, ‘한의약건강증진팀’, ‘한의약산업팀’ 등 3개 부서를 신설해 전담 공무원을 배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인력관리,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경기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등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나 한의약산업과와 매칭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도민의 건강 수준의 향상과 공공 사회복지서비스 및 보건행정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 정부의 ‘
[용인신문] 아이를 낳지 않는 초저출산 시대이지만 한 편에서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인 난임 부부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난임 진단자는 26만 3045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을 겪을 정도로 난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아이 갖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신청 대상부터 조건, 신청 방법 등을 알아봤다. Q. 결혼 후 1년이 지났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고민이에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최근 늦은 결혼과 출산, 생활 습관,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난임은 임신을 할 수 없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서 임신이 되지 않는 불임과 달리,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가능함에도 계획대로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피임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해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으로 판단합니다. 또 35세 이상의 경우 결혼 후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
우돈희 다보스병원 외과과장 [용인신문] 담낭은 간 밑에 붙어 있는 주머니로 담즙을 담고 있기에 담낭이다.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액으로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려온다. 담도의 중간 부분 주머니처럼 넓어진 부위가 담낭이며 담즙을 농축하는 역할을 한다. 담즙은 노란색이 섞인 액체로 담즙으로 인해 대변 색깔이 누렇다. 황달은 담즙이 체내에 쌓여 피부나 눈 결막 부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담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생긴다. 간 기능이 떨어져 황달이 생기는 경우의 대표적 예는 간염을 앓는 경우다. 담도가 막혀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끈적이는 담즙이 돌처럼 굳거나 암으로 인해 담즙이 장관으로 내려오지 못하는 경우다.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오는 끝부분에 괄약근이 있다. 평소 오므렸다가 음식이 위에서 소화돼 십이지장으로 넘어올 때 열려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오므린 상태여서 담즙이 담낭으로 역류할 수 있다. 마치 캄보디아의 메콩강이 수압이 높아지면 톤레 샵 호수에 저장됐다가 가물었을 때 호수로부터 강으로 물이 흐르는 것과 유사하다. 담낭으로 들어간 담즙은 수분흡수로 농도가 끈적끈적해지므로 담낭에 돌이 생겨 담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