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를 강력히 정화하는 대형 공기정화기 그라운드 웨일 100(GW100) 그라운드 웨일 100 두 대를 버스 지붕 위에 장착한 모습 대기 중 떠다니는 0.3㎛ 초미세먼지까지 99.5% 정화 차량 용 대형 공기정화기 버스 등 차 지붕에 장착 가능 박상현 대표, 자동차 배기가스 포집 제거 필터도 도전 [용인신문] 친환경 대기환경기업 이멘스(대표 박상현‧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가 국내 최초로 대기 중 초미세먼지 정화율 99.5%를 보이는 특허제품 ‘그라운드 웨일 100(GW100)’ 개발에 성공했다. 대형차량(버스, 대형트럭 등) 지붕 장착용 대형 공기 정화기 ‘그라운드 웨일 100(GW100)’은 미세·초미세먼지를 싹쓸이 흡입하고 실시간 정화된 신선한 공기를 내뿜는 초강력 시스템 제품이다. 이는 최근 선보였던 소형차에 장착 가능했던 ‘그라운드 웨일’을 확대시켜 먼지 포집 및 정화능력을 더욱 강력하게 키운 제품이다. 가로·세로·높이 1000×1200×330㎜ 크기다. 이 제품 역시 버스 등 대형 차량 지붕 위 빈 공간에 다수 장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라운드 웨일’은 ‘땅 위의 고래’라는 의미다. 바다 속 무한 포식자인 고래처럼 땅 위의 미세‧초미세
고성능 이동형 차량장착 정화기 버스 위 장착 신개념 공기정화기 정차 중에도 대량 청정공기 펑펑 박상현 대표는 “토탈 클린 연구” [용인신문] 국내 대기환경 개선 친환경기업인 이멘스(대표 박상현‧ 화성시 동탄첨단산업1로)가 특허기술로 국내 최초로 대기 중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고성능 이동형 차량장착 정화기 ‘그라운드 웨일(의미: 초미세먼지 무한 잡는 땅위의 고래)’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 ‘그라운드 웨일’은 버스 위에 장착하는 정화기로 기존 제품들과 달리 정차 중에도 대기 중 미세먼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최소 셀로 1분당 3733명이 흡입하는 공기량을 정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 특허출원했다. 이는 현재 영국, 독일 등의 차량용정화기 제품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다. 이번에 성공을 거둔 이멘스 박상현 대표는 “그라운드 웨일은 ICT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정부의 그린 뉴딜 ICT 관리감독을 실현하는 최초의 친환경 대기 정화기로 상용화 단계에 돌입함으로써 국내 공기질의 현격한 개선과 시민의 건강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멘스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 및 생
김길영 조합장 [용인신문]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주방업종 종사자들은 존폐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 체질 개선을 통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힘이 되고자 서울·경기권 중고주방업체들과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공익적인 부분을 포함해 모범적 사례로 신선한 감동을 주고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김길영 조합장은 “주방업체는 식당과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제한 업종과 해당 사항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금 대상에서도 제외됐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합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과 아이디어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방사람들은 회원사들이 공동 입점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주방의 다양한 물품을 쇼핑할 수 있게 했다. 또 오픈 카페를 운영하며 많은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장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한 회원사 공유매장이므로 원하는 정확한 물품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회원사 폐업 시는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한 뒤 회원사와 공유하며 최고가 낙찰제 방식으로 최고의 이익을 보장토록 했다. 무료견적, 저렴한 판매, 실명제를
김옥희 원장 [용인신문] “요새 코로나19 때문에 숲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자루정원을 만들어 대신하고 있어요. 인위적이어서 제 맘에는 들지 않지만 어린이들은 자루정원에서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매우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용인리더스어린이집(처인구 낙은로) 김옥희 원장은 평소 어린이들을 자연친화적으로 지도해 왔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숲 체험을 못하는 대신 숲을 어린이집으로 끌고 들어와 자루정원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 정문 앞에 자루정원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상추씨, 무씨, 감자씨와 계절별로 꽃씨 등을 심게 했다. “물을 주면서 새싹이 파릇파릇 움터오는 것을 관찰하는 어린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상추도 키워보고 감자도 캐보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을 키워보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고 있어요. 이제 곧 무와 고구마 캐기를 할 겁니다.” 김 원장은 “잘 놀아본 애들이 성공한다”는 교육 철학으로 “잘 놀 줄 아는 아이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 전에는 수시로 용인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동백한숲이나 어린이집 근처 번안공원 등으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자연속에서 뛰놀게 했다. “자연속에는 가장 창의적이고 내추럴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 학습자 소수 정원제 운영 용인 제8구역 재개발로 철거… 이전지 ‘발동동’ 지역공동체 도움으로 지난달에야 새둥지 이전 장애인·비장애인 편견 장벽 허문 ‘배움터’ 내실화 [용인신문] “올해를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고진감래가 떠오릅니다. 코로나19로 1월부터 전 국민이 오늘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코로나 종식이라는 감래의 소식도 최대한 빨리 들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우리 교육장인 사단법인 반딧불이가 위치해 있는 곳이 용인 제8구역 재개발로 철거됨에 따라 새로운 이전지를 찾아야 했기에 고진의 시간이 길었고 11월이 돼서야 비로소 감래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박인선 교장이 말하는 올해다. 이전까지는 시 소유의 무상임대 건물에 입주하고 있었기에 많은 보조금 사업을 운영했고 18년째 장애인문화공동체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비영리법인 교육 시설인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전적으로 실제 운영비인 프로그램 강사료와 재료비만을 지원받기 때문에 민간건물 입주 시 수익사업을 통한 자구책 없이는 주기적으로 발생할 임대료 및 관리비, 계약 기간에 따른 비용인상 등에 대한 해결책이 없는 게 현실이다. 용인시는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2016년 원삼면 미평리로 가족과 귀농 버섯 경작 스마트팜 재배사 구상 등 사업 실현 ‘동분서주’ [용인신문] 코로나19 여파로 표고버섯의 면역력이 주목받는 때에 용인시 표고버섯 농가 등에 양질의 저렴한 버섯배지를 공급한다는 목표로 배지 국산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농가가 있어 주목된다. 특히 우리나라 표고버섯 배지의 대부분은 중국산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맞춤형 배지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서울에 거주했던 김병범 대표는 어느 날 원삼에서 표고버섯을 경작하는 지인을 도와주던 중 표고버섯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2016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미평리로 가족과 함께 귀농을 결심했고 별도로 맹리에 하우스 8동을 지어 농업회사법인 우리들(유)라고 이름 짓고 표고버섯 경작을 시작했다. 중국산 수입 배지를 이용한 버섯재배로 인근의 20여 농가들과 협력했고 중지를 모아 농업회사법인 용인표고버섯배지센터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전문적인 배지연구는 물론 배지 생산의 규모화, 전문화, 유통화를 내세우며 갈변배지보급에 나설 계획으로 농장 추가 확보 등 사업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 표고버섯 시장 경쟁력
성경적 세계관 바탕으로 영성·인성·실력 겸비한 ‘인재 산실’ [용인신문] 성경과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기독교 교육 명문 샘물배움공동체(이사장 윤만선)를 소개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 교육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계심을 알고 그 앎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은혜샘물유치원과 은혜샘물초등학교, 샘물중‧고등학교 등 12학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샘물배움공동체는 가정, 교회, 학교가 성도의 자녀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는 것을 사명으로 설립된 기독교 학교다. 지난 2009년 설립자 박은조 목사와 동역자들의 노력하에 샘물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2012년 샘물고등학교, 2016년 은혜샘물유치원, 은혜샘물초등학교가 잇따라 개교를 마쳤다. 당초 분당 샘물교회 한 층을 빌려서 시작한 학교는 2014년 현재의 기흥구 상하동에 널찍한 캠퍼스를 마련하고 명문 기독교 학교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500여 명의 학생과 1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60여 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을 배출했다. ▲엄격한 방역 정책 및 교직원 도시락 포장 올해는 코로나19로 학년별로 인원을 제한해 등교하
장애인 직원들 정성 가득… 향기로운 원두 로스팅 주문받은 드립백·더치커피 등 생산… 신선함이 자랑 편견과 차별없는 일터… 홀로서기 기회의 장 자부심 [용인신문] ‘데일리루시 커피’는 ‘Daily Luck Cycle Coffee’를 합성했으며 ‘매일 변함없는 향기를 선사하며 행운을 깃들게 한다’는 뜻을 가졌다. 지난 2013년 2월, 처인구 양지면 양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에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양지바른보호작업장을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교육을 받은 장애인 작업자들이 가장 향기롭게 로스팅한 원두는 물론 드립백, 더치커피 등을 생산한다. 특히 먼저 주문을 받고 주문받은 제품 위주로 생산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탁월하다. 현재 이곳에 입사한 재가 장애인과 양지바른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사원 20명과 함께 강경임 원장을 포함한 비장애 종사자 8명이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18세부터 60세 이하의 1급~6급 법정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은 시설장을 포함해 직업훈련교사 2명, 생산판매관리팀 2명, 간호사, 사무원, 위생원 각 1명씩으로 구성됐다. 설립 초기엔 외부에서 바라보는 ‘장애인 작업장’이란 편견을 극복하는 것도 이들에겐 큰 걸림돌이 됐
사단법인 반딧불이·장애인 거주 시설 성가원에 각각 마스크 8000매씩 전달… 코로나 극복 앞장 황동건 지부장 “전국 최우수 명예 이어나갈 것”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지부장 황동건)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장인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장애인 거주 시설 성가원에 각각 마스크 8000매씩 전달했다. 이날, 황 지부장과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두 곳 시설에 직접 방문해 이겨낼 수 있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물품을 전달했다. 황동건 지부장은 “두 시설에는 5년째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낙후된 시설을 보수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이기에 마스크를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부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취약시설 거주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용인지역 내 장애인 거주 시설이나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방문을 통해 근로봉사 및 생필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시설 정비 및 건물 보수 등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를 살리는 한편, 크레인 등 직업상 필요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장비까지 동원해 이들 시설의 간판을 무상
매실따기 체험… 라오스에 희망 선물 [용인신문] 여름의 길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많은 사람들이 힘겹게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고 있다. 하지만 긴급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힘든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고 있다. 여러 기업은 물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부터, 그동안 모은 소중한 돼지 저금통을 익명으로 전하는가 하면 또는 재난지원금을 기부한 시민까지 이제 나눔과 기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여러가지 기부 트렌드 중 ‘퍼네이션’을 빼놓을 수 없다. 재미있게 기부한다는 뜻의 퍼네이션(Funation)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조금은 비생산적인 기부 방법에서 쉽고 재미있는 체험 방법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다. 이는 ‘얼마를’ 기부하느냐보다는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기부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부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하는 현상이다.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여러 분야에서 퍼네이션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사)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나눔휴먼기빙센터(대표 윤상형)의 ‘나눔콩 세알심기 운동본부’가 새로운 형태의 퍼네이션 사업을 시작했다. 본부
3월초 개발 성공… 유럽인증 획득 팬데믹 속 구원투수 역할 진가 발휘 전 세계 각국서 주문 쇄도 수출 총력 이하영 대표 “빠르고 정확 자부심” [용인신문] 지난 13일 창립 54주년을 맞은 영동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이하영)는 매년 직원들과 치렀던 체육대회를 비롯한 떠들썩했던 각종 기념행사를 자제하고 조용한 가운데 가벼운 기념식으로 대신했다. 전 세계를 울린 코로나19는 비록 영동제약의 거창한 창립기념행사는 방해했지만 전 세계에 ‘영동제약’의 상호를 떨치게 한 고마움으로도 작용했다. 우리나라 새해 첫 명절인 구정 때 즈음, 코로나19는 울적한 명절을 암시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호출로 이뤄진 질병진단키트 연구 및 제조전문 국내 선두업체들과의 회의가 진행됐고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한 업체들은 발 빠른 진단시약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영동제약 연구진은 3월초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CEIVD 인증(유럽인증)을 획득했고 국내에서의 수출허가도 받아냈다.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도 신청해서 기다리는 중이고 그 외 개별 각국의 국가별 인증도 진행 중이다. 이하영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키트는 일명 PCR 방식으로 불리는 유전자를 이용한 분자검사로
[용인신문] 용인지역 100여 농가서 생산한 농산물·가공식품 200품목 판매 백화점 처럼 현대적 실내 디자인, 주차 진입로 확대 이용 편리 지난달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파머스마켓 리모델링과 함께 1층에 100㎡(약 30평)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용인지역에서 로컬푸드로는 여덟 번째 직매장으로 이곳 매장에서는 용인지역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앞서 개장한 용인지역 7곳 로컬푸드 직매장과 마찬가지로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손수 함으로써 생산자들에게는 유통 마진이 빠진다. 때문에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이에 따라 용인농협에서는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수차례 교육을 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신선채소류, 가공식품, 화훼류 등 각각 품목에 맞는 유통기한과 상품의 질을 끝없이 강조했으며 생산자들은 여기에 동참키로 했다. 지난 1999년 12월 오픈한 용인농협 파머스마켓은 20년이란 기간 동안 용인지역 신선 농산물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