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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그리스 신전’ 분위기에 반하고 맛에 빠지다

칼리오페(베이커리 카페·이탈리안 레스토랑)

최혜경 대표가 칼리오페에 걸맞은 의상으로 포즈를 취했다

 

하늘에서 본 칼리오페 전경

 

야외에 마련된 칼리오페 웨딩

 

베이커리·커피·파스타·리조또·스테이크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 맛집… 미식가 줄이어
넓은 주차장·자동차 극장·야외 예식장 갖춰
최혜경 대표, 인테리어 부터 그릇 패턴까지
직접 챙기며 ‘최고의 복합문화 공간’ 창조

 

용인신문 | “칼리오페에서는 베이커리와 커피 등 음료는 물론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피자 등 이탈리안 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칼리오페는 넓은 주차장과 함께 자동차 극장, 야외 예식 시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가족과 연인, 단체모임 등에 제격인 곳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이탈리안 음식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지금 외국 여행 중 고급 레스토랑에 와 있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처인구 역북동에 소재한 칼리오페는 고대의 미술과 문학, 역사 등에 중요한 소재가 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해서 탄생한 브랜드다. 우리 삶의 중요한 가치인 창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전해준다.

 

엄선된 재료로 갓 로스팅한 블렌디드 커피, 베이커리, 각종 음식은 칼리오페만의 감성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자체브랜드다.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경험과 공간 분위기는 음식에 이어 분위기까지 가장 이상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칼리오페는 그리스 신화 속 여신으로 제우스의 딸이자 아폴론의 배우자다. 아홉 명의 뮤즈 중 우두머리며 노래와 서사시를 상징하는 신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란 어원을 가졌다.

 

최혜경 대표는 칼리오페를 상호로 그에 맞는 레스토랑이 되고자 처음 공사 때부터 곳곳에 그의 땀을 스며들게 했다. 애초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최 대표는 건물 인테리어는 물론 근무복 패턴과 음식담는 그릇의 패턴까지 손수 관여했다. 그래서인지 칼리오페에 남다른 애착이 있다.

 

이렇게 탄생한 칼리오페는 예술을 바탕으로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첫선을 보였다. 판에 박힌 전형적인 매장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모든 장소에 적합한 요리와 주류, 음악,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콜로세움을 연상하게 하는 광장에서는 공연을 감상하고 통창으로 비치는 햇살과 함께 브런치와 식사,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를, 밤에는 다이닝 홀에서 식사와 클래식 바를 즐길 수 있다. 그리스 신화라는 테마 아래 한 공간에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칼리오페만의 매력이다.

 

아직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그리스의 주류 라인업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클래식 바에서 즐기는 술 한 잔은 마치 여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된 바리스타팀은 스페셜티 생두 수입부터 로스팅까지 그들의 커피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베이커리는 특급호텔 30년 경력의 파티시에 총괄이 이끌고 있으며 운영팀이 스페셜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레스토랑은 20년 경력의 이탈리안 마스터 쉐프가 이끄는 파인 레스토랑이다.

 

2층(올림푸스의 제우스 신전) 마치 그리스의 신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지하층 광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신비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1.5층(디오니소스의 비밀 응접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탈리안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낮에는 햇살과 함께 브런치를, 밤에는 야경과 함께 다이닝 바로도 즐길 수 있다

 

1층(데메테르의 만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공간으로 프리미엄 디저트와 베이커리,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지하1층(가이아의 정원) 콜로세움을 연상케 하는 ‘ㄷ’자 형태의 좌석을 갖춘 공간으로 높은 층고와 함께 좌우 전방으로 높게 뻗어있는 통유리로 시간대별로 다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각종 드라마, 영화, CF 촬영 및 자동차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등 공연과 전시 등 예술이 되는 다양한 브랜드 관계자들이 이곳 칼리오페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그동안 ‘천천히 와줄래’ MV, OB 한맥 CF, 르노 XM3 런칭행사, 볼보 리차지C40, XC90 전시, 포드링컨 전시 및 시승 등 각종 촬영 및 브랜드 행사가 진행됐다. 또 TVN 악마판사, MBC 빅마우스, SBS 생방송 투데이 ‘빵플레이스’, OBS 생방송 어서옵쇼 등이 방송되며 이곳을 찾은 고객들이 “어? 내가 본 드라마에 나온 곳이네”라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 외에도 프라이빗한 소규모 돌잔치부터 1.5층 레스토랑 공간에서의 다양한 돌잔치와 칼리오페 0.5층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리미엄 예식은 그리스 신화 신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물 위를 걷는 느낌의 유리 다리까지 준비했다. 칼리오페 웨딩은 플라워를 포함, 예비 신랑 신부가 원하는대로 커스텀이 가능하다. 각종 촬영, 행사 등 부분 대관부터 전체 대관까지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최혜경 대표는 “특별함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그들이 상상했던 그 이상의 특별함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칼리오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