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경기도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부동산 거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5일까지 전문 교육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는 부동산 계약 전 단계부터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의 거래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2497건으로 월평균 2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의 상당수가 40세 미만 청년층에 집중돼 있어 실질적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직업윤리, 강의 역량을 갖춘 현장 전문가 20명을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아카데미 교육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단은 공인중개사 실무 경력 3년 이상으로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단은 도내 5개 권역에 배치돼 학교, 청년공간, 기업 연수원, 공공기관 등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전
용인신문 |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을 위해 용인시와 성남·광주·화성·안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가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지난달 26일 김윤덕 국토부장관을 만나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새로운 ‘교통 혁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추진을 위한 7개 지자체장 명의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김 장관을 만난 4개 지자체장들은 국가철도망 핵심 사업인 JTX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한목소리로 요청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와 용인(처인구), 안성, 충북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135km의 대규모 노선이다. 총사업비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혼합형 민자사업(BTO+BTL)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포곡읍과 시청 주변,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노선을 구상하고 있다. 노선이 신설되면 용인 처인구에서 잠실과 청주공항, 오송역까지 각각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반도
용인신문 | 용인시의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수지구 지역 리모델링 단지 중 최대 규모인 ‘수지 초입마을’이 최초로 이주에 돌입하는 가운데, 성복역 리버파크 등 후발 단지들의 사업계획 승인이 이어지며 용인 전역이 ‘리모델링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성복역 리버파크’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수지 초입마을, 보원, 동부, 한국아파트에 이어 용인시에서 다섯 번째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성복역 리버파크는 기존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에서 지하 5층~지상 24층으로 대폭 변모한다. 세대수 역시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103세대가 늘어난 805세대로 확대되며, 주차 면수 또한 1075대로 대폭 확충된다. 스카이라운지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신축 단지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 수지 초입마을, 2일부터 이주 개시 용인 리모델링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풍덕천동 수지 초입마을(삼익·풍림·동아)은 오는 2일부터 실질적인 이주 절차에 들어간다. 조합은 2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손가락하트를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신문 제2기 독자권익보호위원회를 겸한 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26일, 2026년 제1차 1차 회의를 열고 지역 언론이 견지해야 할 보도 논조와 지역 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경 발행인의 주재 아래 오수환, 정관선, 박인철, 김향숙, 남종우, 김기태, 이채원 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우선 지역 언론의 시각적 이미지 개선을 통한 전달력 제고를 주문했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역동성을 신문 지면에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보도 사진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 비전을 독자들에게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편집상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역 언론 본연의 기능인 정책 검증과 공정 보도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었다. 위원들은 선거구 획정 변화 등 급변하는 정치 지형 속에서 언론이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공정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용인시장학재단 신년회 자리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대영 조합장(사진 중앙)이 대표로 이상일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용인시장학재단 신년회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장학재단 신년회로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대영 조합장이 대표로 이상일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산림조합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용인지역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선거 때마다 국가의 ‘손발’ 역할을 해왔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용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선거사무 동원을 거부하고 나서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안정적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일 용인시공무원노조(이하 용공노)에 따르면 최근 노조 소속 공무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선거사무 부동의서를 접수한 결과 절반이 넘는 1385명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관위가 제시한 지방선거 최대 위촉 인원(1994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공무원들이 선거 업무를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은 ‘책임은 무겁고 처우는 열악한’ 구조에 있다. 지난해 수지구 성복동 사전투표소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투표지 관련 신고로 선거사무 담당 공무원이 고발당해 1년여간 경찰조사를 받았다. 결국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또 다른 시민단체에서 추가 고발이 이어지는 등 해당 공무원은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단체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와 그에 따른 고발 위협이 공무원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음에도, 공무원들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명예 실추에 대한 보호 장치는 전혀 없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임정기)과 (사)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은 지난 21일 용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회의실에서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한 해외 국가대표급 선수단과 용인대학교 복싱훈련단이 함께 참여해, 국제 전지훈련과 지역 사회 봉사를 결합한 글로벌 스포츠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만 최초로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을 지도한 증자강 감독은 매년 용인대학교를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한국복싱진흥원 및 용인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증자강 감독은 “훈련 성과뿐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병행된다면 선수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전지훈련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체육·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를 활용한 공익 캠페인 및 나눔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임정기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세계 정상급
용인신문 | 경기도 지역 청년들이 한국사회의 우선 과제로 ‘노동’과 ‘젠더폭력’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여성은 성폭력 문제를 다른 연령층보다 높게 시급한 과제로 인식했으나 지역 기반 정치활동에서는 참여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3일 ‘경기도 청년여성 정치의식과 행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는 경제 다음으로 노동문제(33.8%)를 한국사회의 시급한 해결과제로 답했으며 성폭력·성범죄 문제도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응답했다. 노동 문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게 나타났지만 응답 분포는 세대별로 차이가 컸다. 노동 문제를 우선 과제로 꼽은 비율은 20대 17.41%, 30대 16.41%로 나타났으며, 이는 50대(12.55%)와 60대(8.71%)보다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의 응답은 불안정한 일자리 구조, 낮은 임금, 산업재해 등 경제적 위험 요인이 상대적으로 집중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폭력·성범죄 문제 역시 20대 9.85%, 30대 8.33%로 조사돼 50대(3.18%), 60대(3.27%)보다 높게 나타났다. 노동과 젠더 폭력이 동시에 주요 과제로 응답된 것은 청년세대가
용인신문 | 베트남 다낭 지역에 용인시의 지원으로 건립한 디지털 도서관이 개관됐다. 도서관이 건립된 지역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사살이 있던 곳으로, 시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교류 학대 등을 위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 13일 용인시가 첫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한 베트남 다낭시 도서관 건립 사업이 결실을 봤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 등 시 대표단은 이날 베트남 다낭시 광푸구의 국제연꽃마을 복지타운에서 개최된 ‘다낭시 광푸구 용인 공공 디지털도서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시 대표단과 응우옌 티 안 티 다낭시 부인민위원장, 후인 응옥 바 광푸구 인민위원장,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회장, 다낭 총영사관 관계자, 현지 주민과 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도서관은 개발도상국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시가 추진한 최초의 ODA 사업이다. 도서관은 국제연꽃마을 부지 내에 연면적 1686㎡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디지털 학습 공간과 열람실, 용인시 홍보관 등을 갖췄다. 시는 2024년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도서관 건립 예산 2억 원을 지원했다. 도서관은 앞으로
용인신문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여한 용인지역 기업들이 역대 최고 수준인 1억 2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용인시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자 기술 전시회다. 용인시 단체관엔 △아날로그플러스(블루투스 일체형 설계와 소음 감소 기능을 갖춘 스마트헬멧) △에이제이투(인공지능 홍채인식 기술) △위스메디컬(다중 생체신호·인공지능 기반 수면진단 패치) △에이엠시지(초전도 양자센서 기반 심자도 측정 기술) △엑시스트(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감정 분석 기술) 등 지역 중소기업 5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5개 사는 지난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열린 CES 2026년 기간 동안 총 122건의 상담을 통해 1억 29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시가 7년 연속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성과다. 시는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CES에 단체관을 조성,
용인신문 |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에 포함된 동백~신봉선과 용인경전철 광교연장선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관련기사 2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차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에 대한 신속 추진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 특히 김 지사가 주최한 도시철도망 구축 토론회에 용인시와 수원시, 성남시, 화성시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25명이 참여하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청된 경기도 지역 철도 사업 반영도 힘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서는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청된 경기남부광역철도 및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우리동네 도시철도, 이제 시작이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 철도 사업 추진의 가장 큰 난관은 예비타당성조사”라며 “제1차 도시철도망 반영 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
용인신문 | 용인시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가 용인시와 수원시를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25명과 함께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사업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용인시도 해당 계획에 포함된 동백~신봉선 추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한 것. 특히 용인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망 계획은 용인경전철을 중심으로 마련돼, 경전철이 시 전체 철도망을 하나로 잇는 거대한 ‘중심축(Hub)’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노선들을 경전철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일(一)자형’ 구조를 탈피한 입체적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용인경전철 광교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오는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들이 포함됨에 따라 행정 절차를 신속히 밟겠다는 의지다. ‘동백~신봉선(14.7㎞)’은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수인분당선)을 거쳐 경전철 동백역을 잇는 핵심 노선이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