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권영석)와 지난달 23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협회는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 식물을 후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상형 회장은 “자연과 공생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반려 식물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로서로 협력을 통해 상생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고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를 위해 물품 후원은 물론 식물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복지 차원의 지원을 활발히 실천하겠다. 식물을 통한 마음 치유를 널리 알리고 그에 합당한 반려 식물을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은 양의 반려 식물일지라도 정성껏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 관계자는 “반려 식물이 서로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면서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된다”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 식물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업체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어르신이 팔근육을 측정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3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 운동을 위한 ‘근력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팔다리 근력, 보행 검사, 체질량 측정 등을 통해 각각의 개별 체력을 측정하고 향후 어르신 근력 향상 및 생활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개별 근력 및 체질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향후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필요한 생활 운동의 모색 방향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어르신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어르신 취약 질환인 골다공증 및 낙상사고 등의 예방효과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근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근육량이 평균나이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하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운동해야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을지 방법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재가 장애인 대상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동네 보름이 사업을 실시한다. 추석 명절 기간이 길면 길수록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고독감과 소외감 등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코자 기획했다. 방법은 지역사회 곳곳에 비치된 보름이 통에 식료품을 넣어주면 된다. 통에 모인 식료품은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보름이 통은 복지관 로비와 유림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설치된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유휴지(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5일 처인구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한 1만 8000주의 코스모스로 ‘경안천 코스모스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동사거리~둔전역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약 5㎞ 구간 ‘코스모스 꽃길 조성공사’를 통해 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10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안천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경기도 광주를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처인구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경안천 인근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경안천은 친수공간 재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경안천 코스모스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경안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핵심리더과장팀이 100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김치를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7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이 방문해 100세 이상 및 도달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 제 6기에 참여하고 있는 26명의 팀원들이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김치(6kg)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포장한 김치는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방문한 곳에서는 어르신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 식생활 안정은 물론 정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사상을 솔선수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처인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들 기흥평생학습관이 진행한 '재능나누미' 강좌 모습 [용인신문] 기흥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제작한 프리저브드플라워(생화를 특수 보존처리한 가공화훼)를 활용해 손수 만든 액자와 시계 등을 처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을 위한 옷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기흥장애인복지관에 티셔츠 11장을, 수지장애인복지관에 겨울용 상의 조끼를 2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 마련한 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배움과 성장, 나눔의 선순환 체계가 갖춰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1월에 하반기 강좌가 시작된다.
김용철 심장내과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는 지난 4일~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31회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용철 교수는 최소절개 심장혈관 시술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사용하는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과 ‘니트로글리세린과 베라파밀 혼합 용액’의 손목동맥 수축 예방 효과를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개원 초부터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했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 단독으로 시행한 연구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토대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의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너프박스 접근법 관련 국제적 다기관 연구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로 구성된 스너프박스 접근법 전문팀은 수천 례의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 심장혈관 시술이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적극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소절개를 통한 시술 부위 합병증의 최소화’라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가장 큰 장점
2023 UFS 연습 일환으로 용인시 국가중요시설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55사단 용성여단 공보정훈과장 대위 이수환) [용인신문] 육군 55보병사단은 지난 21일~25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해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전 작전요소 참가하에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사단은 훈련 2일 차인 지난 22일 용인시 국가중요시설 테러 상황에 대응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 일대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를 식별하면서 시작됐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용인대대 기동타격대는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며 지역예비군을 동원해 신속하게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55사단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의심물체를 정밀분석
[용인신문] 에버랜드가 국민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이름을 공모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국내 유일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11세)와 아이바오(암컷, 10세) 사이에서 7월 7일 아침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모두 암컷들로 180g, 140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생후 50일 가까이 된 현재,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몸무게가 2kg 정도로 10여 배 이상 늘며 폭풍 성장 중이다. 판다는 몸무게 150g ~ 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다. 아기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주고 있다.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쌍둥이 이름 공모에 많은 팬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온·오프라인에서 4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먼저 24일부터 에버랜드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네이버 주토피아 커뮤니티에서 쌍둥이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쌍둥이인 만큼 한 쌍의 이름과 함께 각각의 이름이 가진
학부모간담회 진행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난달 12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3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날 부모 간담회는 멘티 부모의 성장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강사를 초청해 멘티와 멘티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은 ‘초등자녀를 위한 부모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멘티 부모 간 양육에 대한 고충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양육에 대한 좋은 방법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
대학생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7월부터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리는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법’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 일상인 사회에서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1:1 맞춤 스마트폰 사용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9시부터 16시까지 집중적으로 어르신 안내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 대부분이 궁금증을 해소한 이번 달부터는 매주 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1:1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된 안내 사항은 전화·문자·검색 등 기본 기능 사용법과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어플리케이션 이용법 등으로 구성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폰 왕초보 수업 과정부터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활용(심화 과정) 등 5개로 세분화해 스마트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나에게는 익숙한 스마트폰이 어르신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