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재 이사장(오른쪽)과 이정미 상인회장이 양지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양지신협(이사장 이규재)과 양지중앙골목형상점가(상인회장 이정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양지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지중앙골목형상점가 정기총회 및 비전 선포·임원 출범식’ 행사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역 상인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양지신협과 양지중앙골목형상점가 양측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지신협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점가를 위한 금융 지원과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양지중앙골목형상점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규재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이 더욱 활력을 찾고 상인과 금융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생활밀착형 복합복지시설 ‘보정미르휴먼센터’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 부지 매입 이후 무려 19년 만에 결실을 본 이 시설은 죽전택지개발지구와 보정동 지역의 복지 지형을 바꿀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일 보정미르휴먼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입주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시설의 출발을 축하했다. 보정미르휴먼센터의 역사는 지난 2007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죽전택지개발지구 사업 계획에 포함된 후 2007년 부지매입과 함께 야심 차게 추진됐으나, 시의 재정 여건과 우선순위 조정 등 여러 풍파를 겪으며 사업이 장기간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잊혀가던 사업에 다시 활기가 돈 것은 지난 2018년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수렴해 사업 재추진에 나섰고, 2020년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8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2021년 설계 공모와 기공식을 거쳐 총사업비 776억 원이 투입된 끝에,
용인신문 | 단돈 1만 원대로 용인의 핵심 관광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버스 여행 상품이 나왔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일형 버스 관광 상품인 ‘조아용! 용인 힐링 원데이 투어’를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시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해 기획한 ‘지자체 지원형’ 관광 패키지다.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가성비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만 8900원인데, 여기에는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체험비는 물론 전문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용인중앙시장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체감하는 실제 비용은 1만 3000원대에 불과하다. 투어 코스도 알차게 구성됐다. 전용 버스는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양재를 거쳐 용인으로 진입한다. 주요 행선지는 역사적 향기가 가득한 ‘포은 정몽주 선생 묘’, 이국적인 풍경의 ‘와우정사’, 활기 넘치는 ‘용인중앙시장’,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용인자작나무숲’ 등이다. 이 서비스는 25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하며, 총 12회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확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지역 정치권과 정부 일각에서 ‘전력의 지역 생산·소비(지산지소)’ 원칙을 내세워 반도체 산단의 지방 이전론을 확산시키자, 이상일 시장이 해당 주장을 펼쳐온 핵심 인물들을 향해 ‘1대 2 무제한 공개 토론’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것. 이상일 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브리핑 룸을 방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무제한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앞서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시장이 전면에 나선 이유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시장은 김 장관이 국가산단 2단계 전력 공급 계획에 서명을 미루며 “용인에 전력을 집중 공급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이전론에 불을 지폈다고 비판했다. 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추진 중인 ‘4대강 보 해체·개방 수질 예측 용역’이 현실화 되어 여주보가 해체될 경우, 원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이 2020년 분동 이후 약 4년 만에 현대식 시설을 갖춘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었다. 시는 지난달 31일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동은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상갈동에서 분리됐다. 시는 같은 해 2월 청사 건립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570㎡)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는 행정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이 배치됐으며, 2~3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열린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신청사가 시민들이 정을 나누고 교양을 쌓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여린 보라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신문 | 중동 정세의 전면전 확산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전례 없는 위기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을 흔들며 국내 산업계와 건설 현장에 ‘퍼펙트 스톰(재난 수준의 복합 위기)’을 몰고 오고 있다. 원유 수급 불안으로 시작된 불씨는 석유화학 기반의 핵심 건설 자재 폭등과 수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국가 전략 사업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역 도로 건설 현장까지 멈춰 세울 기세다. 이번 위기의 핵심은 중동 정유 시설 타격으로 인한 기초 원자재 ‘나프타(Naphtha)’의 수급망 붕괴다. 나프타를 열분해해 얻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현대 건축의 필수 소재인 PVC(창호·배관), 바닥재, 단열재(스티로폼·PF보드), 페인트 등을 만드는 뿌리 원료다. 현재 관련 자재 단가는 품목별로 10%에서 최대 40%까지 폭등하며 공급 대란이 현실화 됐다. 레미콘의 강도를 높이는 화학 혼화제마저 나프타 기반으로 제조되다 보니, 건설 현장에서는 “웃돈을 줘도 물건 자체를 구하지 못해 공정이 멈춰 설 판”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온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3.6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본격적인 전쟁 여파가 반영될 하반기에는 오름폭이 더
용인신문 | 용인시가 첨단 기술을 동원한 스마트 단속을 통해 체납 세금 징수에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24일 진행된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통해 총 69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32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올해 새롭게 구축된 ‘CCTV 빅데이터 분석 기반 AI 체납차량 출현지도’다. 시는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체납 차량이 자주 나타나는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본청과 3개 구청, 차량등록사업소 합동 단속반을 집중 배치하는 ‘핀셋 단속’을 펼쳤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액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다. 단속반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밀집 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가상계좌 및 카드 결제를 통한 납부를 안내했다. 체납액이 30만 원 미만인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장을 부착해 자발적인 납부를 독려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와 협력해 798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3억 70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곳곳을 이으며, 국가 반도체 산업의 혈관 역할을 할 ‘반도체 대동맥’ 구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처인구 지역 지방도 4개 노선의 신설 및 확장 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가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사업을 추진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상일 시장이 직접 경기도에 건의하며 공을 들여온 끝에 신청 노선 11개 중,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핵심 노선 4개가 포함됐다. 도 4차 도로망 계획에 포함된 노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2.26km) 신설이다. 약 714억 원이 투입되는 이 노선은 이동읍 묵리에서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직접 연결한다. 이는 향후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연계되어 기업 물류 이동과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인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3.06km) 확장도 확정됐다. 학고개터널부터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기
용인신문 | 용인시가 ‘종량제 쓰레기 봉투’ 재고 물량을 공개하며 ‘사재기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일각에서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자, 재고 물량을 알리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선 것.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재기’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장기화 되면서 석유화학 제품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납사)’ 수급에 비상이 걸렸고, 원유 수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비닐 대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마트 여러 곳을 돌았지만 종량제 봉투를 구할 수 없었다”, “편의점에서 몇 장씩 간신히 확보했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조치까지 시행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일부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봉투를 미리 사들이는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 26일 공식 발표를 통해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없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폴리에틸렌(PE)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은 사실이나, 시는 종량제 봉투 전문
용인신문 | 용인시 수지구가 경기도 내에서 가장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지역 중 하나로 조사됐다. 또 경기도민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가 전국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현재흡연율과 고위험음주율은 전국보다 낮았으며 건강생활실천율은 전국 중앙값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도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지구는 건강생활실천율과 흡연율 등 주요 건강 행태 지표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2025년 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포함한 전국 공통 조사표(19개 영역 169개 문항)와 경기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선택 조사표(4개 영역 14개 문항)로 구성됐으며 도내 성인 4만3,63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복합 지표인
용인신문 | 용인시의 생활스포츠 인프라가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확대된다. 시는 지난 25일 현재 2곳밖에 없어 이용객들이 새벽부터 대기하는 불편을 겪었던 파크골프장을 8곳으로 대폭 늘려 ‘생활체육 명품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용인지역에는 처인구 포곡읍과 수지구 아르피아 등 단 2곳(각 9홀)의 파크골프장만을 운영 중이다. 시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역부족이라는 지적에 따라 하천변과 산업단지 유휴 부지 등을 전방위로 활용해 6곳 이상의 신규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이달 말 준공되는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14홀)이다. 잔디 안정기를 거쳐 5월 정식 개장하며, 향후 18홀 확장도 검토 중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역북2근린공원(9홀)과 남사읍 진위천변(18홀) 골프장이 준공될 예정이다. 또 수지중앙공원(9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상부(9홀), 모현읍 경안천변(18홀) 시설이 오는 2029년 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크골프장 규모는 현재보다 약 4.3배 늘어난다. 실내 수요를 위한 인프라도 강화된다.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 1곳뿐인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6월까지 죽전 아르피아스포츠센
산림조합 조합원과 시민들이 노종현 박사의 실무교육을 경청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16일 조합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고온피해 예방 및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표고버섯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 초빙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노종현 박사는 종균 접종 요령부터 초기 관리 주의사항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기술을 교육했다. 용인시산림조합은 과거 국토 녹화에 주력했던 역할을 넘어 조합원들이 임산물을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 지원과 무상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10일 나무시장을 개장해 우량 묘목을 저렴하게 보급하고, 유실수 전정 및 표고버섯 재배 교육 등 임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기술 보급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대영 조합장은 “초보 재배자들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고품질 버섯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시민들이 직접 푸른 숲을 일구고 경제적 실익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실습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