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DK로드맵 전공박람회에 참가한 재학생이 로봇강아지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경 단국대학교 상징탑 용인대학교 전경 용인신문 | 용인지역 8개 대학이 교육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 라이즈 사업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 직업교육 혁신, 지·산·학-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로 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는 사업에 최종 도내 전체 75개 대학 중 일반대학교 25곳, 전문대학교 25곳 등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사업은 지역과 산업, 대학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인재 양성부터 취업과 창업, 정주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시는 각 대학이 설정해서 제시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재정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 중인 용인은 지역이 가진 성장 가능성과 대학의
소현유초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작은 손으로 큰 지구사랑을 담아내고 있다 용인신문 |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환경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사랑’을 포함하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환경사랑’이란 취지에 맞게 풀과 나무가 있는 야외에서 자연과 어울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은 유·초 형님과 동생들이 서로 어우러져 환경에 대한 사랑을 형형색색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중한 환경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서로 도와 작품을 전시하고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 각자의 관점에서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유아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환경 교육의 의미가 쉽고 즐겁게 전달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가 함양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지구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연아 고마워. 우리가 지켜 줄께”라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
환경캠페인을 준비하고 실행에 들어가기전 점검과 함께 모여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친환경시스템 운영기업 수퍼빈과의 협약으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순환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게 됐다 용인신문 | 용인 백현중학교(교장 양진옥)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지구를 지키는 생태학교’로써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친환경 순환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 ‘수퍼빈(SUPERBI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분리 배출한 순환자원을 수거함에 넣기로 했으며 이 자원은 수퍼빈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는 학생 개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용인백현중학교’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이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지난 4일~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페트병 수거 캠페인에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가정에서부터 페트병을 깨끗이 씻고 라벨을 제거해 가져오는 등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졌고 이런 모
버스킹 행사기간 악기연주팀이 연주실력을 뽐내고 있다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공연하는 형식으로 악기 연주, 춤, 노래, 태권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버스킹은 조회대와 본관 정문 총 두 군데에서 진행됐으며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연주를 마치고 박수를 받으니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객으로 참여했던 한 학생은 “아주 재밌었다. 형과 누나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어서 나도 나중에 버스킹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특별 기획한 이번 버스킹은 학생자치회와 방송부의 주도로 기획·진행됐으며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전교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생자치회 소속 6학년 한 학생은 “버스킹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니 기분이 좋다. 친구들이 잘 따라주고 호응도 잘해줘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형미 교장은 “앞으로도 풍천초등학교는 단순한
캠페인 당일 용인 동부경찰서와 학부모회는 더운 날씨임에도 참여해 학생들을 독려했다 용인신문 | 공세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걸어서 등교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 대부분이 학교로부터 비교적 먼 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이며 보호자들이 등·하교를 시켜주면서 입구 주변은 다양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한 토의 결과 ‘걸어서 등교하기 캠페인’을 결정했고 학부모회 역시 교통안전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동참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학부모회 대의원들은 캠페인 준비를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종이 상자를 재활용, 캠페인 피켓을 제작했으며 교통안전 지키기 약속의 문구가 적힌 부채 기념품도 준비했다. 또한 교통질서 현수막 게시, 포토존 마련 등 효과적인 캠페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다. 캠페인 당일엔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이 교통신호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학부모회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형탈을 쓰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며 캠페인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학생자치회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매일 아침 걸어
서원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용인신문 | 용인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는 지난달 16일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별이 빛나는 서원의 밤’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에 선정돼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기획·운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스크린 앞에서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인성교육이 이뤄진다. 서원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올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았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학부모회 한 임원은 “인성교육은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소음 민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서 인근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자치회 한 임원은 “영화를 선정하고 관람을 운영하면서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소중함과 민주시민으로 공동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했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올해 디지털 AI·정보 모델학교, 디
응급구조사에게 특강을 듣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찰관아저씨의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지대한 관심속에 강의가 이어졌다 용인신문 | 용인 백암초등학교(교장 하춘식)는 ‘꿈 채움 진로탐색 주간’을 맞아 지난 1개월 동안 전교생 107명을 대상으로 ‘2025 백암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에의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분야 전문가의 삶과 경험을 직접 들으며 구체적인 생애 설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행사 전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탐색하는 활동과 함께 사전 설문을 통해 학생 선호도가 높은 12개 직업(치과의사, 국악인, 경찰관, 사회복지사, 건축사, 대학교수, 헤어디자이너, 공무원, 기자, 응급구조사, 수의사, 직업군인 등)을 선정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담임교사들은 사전에 전문가와 함께 학생 발달단계 및 질문지 내용을 공유하며 수업 내용을 조율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진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각 직업에 대한 실
학생들은 체육한마당을 통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체득했다 용인신문 |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전교생을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 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가운데 ‘언동 어울림 체육한마당’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열정팀(청군)과 도전팀(백군)으로 편성해 장애물 달리기, 볼풀공 넘기기, 게이지를 올려라, 볼 바운딩, 계주 등 학년별 발달단계에 맞춘 종목을 선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모든 경기는 ‘정정당당’이란 슬로건 아래 승패를 넘어 협력과 존중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으로 꾸며서 진행됐다. 고학년부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같은 학년의 친구들하고만 축구나 피구 등 놀이를 했는데 이번에 동생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종목에 도전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저학년부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끼와 거북이 활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반환점을 돌아오는 순간이 가장 즐거웠고 이어달리기와 레크리에이션도 신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김현미 교장은 “언동 어울림 체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으로 미
4학년 학생들의 국악특강 모습이 의젓하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2025학년도 경기도 교육청 지정 예술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술동아리 학생들(합창단&오케스트라)은 5회의 큰 공연과 ‘레인보우 교육과정 발표회’, 작은 음악회, 아르떼 무용 수업, 도자기 예술 체험, 교육연극,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 북(Book)콘서트&작가와의 만남 등 학교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해도 선정되면서 필수 과제인 1인 1악기 수업 운영을 계획하고 1~2학년 오카리나, 3~6학년 국악 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양악기 비중을 낮추는 의미로 올해는 전통악기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고 5월에 3~4학년은 장구 수업을, 5~6학년은 9월에 사물놀이 수업을 할 예정이다. 3학년 장구 수업은 생소해서인지 신기해하고 장구 연주 자세와 연주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열채와 궁채로 여러 장단을 쳐보는 등 노력한 결과 마지막 차시에는 사물놀이 장구 장단을 멋지게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향상됐다. 4학년은 더 어려운 장구 장단을 배우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지도교사의 ‘태평
재활용품으로 만든 단풍나무 화분 숲속 곤충에게 밥 주는 모습 놀이로 배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용인신문 | 용인 나곡초등학교(교장 박연자)는 지난달 7일~19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산림청 및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연계한 이번 체험학습은 탄소중립 생태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숲 체험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보라산을 찾아 잣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관찰하며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 놀이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의 문제점과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익히고 산소를 제공하는 자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아보고 페트병을 활용한 단풍나무 씨앗 심기를 진행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4학년 이루리 학생의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재활용으로 아름다운 숲을 보존하면 좋겠다”는 소감
용인신문 | 수지중학교 풋살팀은 ‘2025 경기도 진로문화 축제’ 중 총 10개 팀이 출전한 풋살대회 토너먼트 형식 경기에서 5경기 전승이란 성적으로 도내 우승을 차지했다. 3학년 김한웅, 최하랑, 신지훈, 박서원, 나형우, 신준성, 이홍기 등 선수들은 한 경기 한 경기마다 뛰어난 실력과 굳은 의지를 보이며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단합된 팀워크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전원이 목에 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지난달 23일~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 요리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 등 총 4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호텔제과제빵과는 21명 14개 팀이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출전해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상 1팀, 금상 7팀, 은상 4팀, 동상 3팀이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노력,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 김태현 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제과제빵과는 현장 수준의 첨단 장비와 20인 단위의 실습 환경, 항시 개방된 열린 실습실,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 특강 운영, 기능·기술·예술·사업 학기로 구성된 체계적 커리큘럼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