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시청 앞에서 첫 출근길 유세를 하고 있다. 6.4 지방선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용인시장 후보를 비롯해 용인지역 기초광역 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은 열띤 선거운동이 시작된 것. 후보들은 모두 필승을 다짐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지만, 세월호 참사와 후보자 정보를 알지 못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은 무덤덤한 분위기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용인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특히 용인시장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정당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물론, 중앙 유명 정치인들까지 가세,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각 지역 기초광역의원 후보들도 시장후보와 함께 연합 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얻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는 지난 22일 시청 앞에서 출근길 첫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유세에는 한선교 국회의원(용인병3선)과 이우현(용인갑)국회의원 및 처인구와 기흥구 지역 후보들이 대거 동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가 통일공원 충혼탑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새정치 민주연합 양해경 후보는 이날 오전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통일공원 충혼탑 참배로 공식
64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들의 첫 공식 토론회에서 새정치연합 공천을 두고 장외 경쟁을 벌였던 두 후보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새정치연합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신경전 속에 새누리당 후보는 차분한분위기를 연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평이다. 용인시 처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지난 24일 평택시에 위치한 T-broad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용인시장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새정치연합 양해경 후보와 무소속 김학규 후보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조연설과 공통질문3가지,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 후 자유토론 2회, 공약발언, 공약에 대한 상호질문, 마무리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은 토론 초반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자유토론에서 주도권을 갖은 김 후보가 용인지명 600주년을 거론하며 용인지명 유래와 지역 내 서원 위치를 아느냐고 물었고, 양 후보는 그런 것은 시정운영에 필요하지 않다고 응수했다. 이어 김 후보가 재차 지역 역사를 묻자 여기에 역사이야기 하러온 것 아니다. 시정운영에 필요없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복지분야에 대해서도 부딪혔다. 김 후보는 양 후보의 찾아가는 복지 공약 실현
용인 서천지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서천지구는 영통지구와 바로 인접해 다양한 상업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쾌적한 생활환경ㆍ편리한 교통환경 등으로 인해 인근 지역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영통지구 수요자들의 경우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로 인해 눈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용인서천지구는 지구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인접해 있으며, 지구 주변으로는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용인흥덕지구 등이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흥수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해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분당연장선(오리~수서구간)인 영통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으로의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여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갖췄다. 용인서천지구 주변에 위치해있어 도보로 이용가능한 서농초, 서천중(경기도 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한 수원 영통구의 명문 학원가를
김학규 용인시장 후보의 출정식 겸 사무실 개소식이 21일 오후 처인구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물론 지역 내 각계 기관단체 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시장은 당 보다는 사람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발전하는 미래 용인시를 이루겠다며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 김 시장은 또 주거교육복지건강노후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숙제를 안고 있는 용인시를 구하고자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소중한 진리를 되찾아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들의 공천권 독점을 막아야 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는 정치권 눈치보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란만장한 정치역경을 겪어오면서도 꿋꿋이 지역을 위한 희망을 놓지 않고 도전해 온 것은 용인에 대한 애향심 때문이라며 대대로 450년 간 용인에 살아왔고, 자손대대로 살아갈 용인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경제, 행복한
용인지역 64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총 69명(비례대표 제외)이 등록, 오는 22일부터 열띤 선거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0 선거에 비해 선거구 1곳이 늘어 총 8명을 선출하는 경기도의원 후보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통합진보당 및 무소속 등 총 19명이 등록했다. 또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24명을 선출하는 용인시의원 선거에는 총 4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본선보다 치열했던 예비 관문를 통과, 공천에 성공한 후보들과 무소속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 중인 후보들. 용인신문은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용인시 100만 시대를 이끌어 나갈 후보자들의 공약 및 신상정보와 함께 각 선거구별 분석을 간략히 소개한다. 편집자주 ①성명 ②정당(기호) ③생년월일 ④직업 ⑤학력 ⑥경력 △ 제1선거구(역삼,유림,포곡,모현) 용인 정치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내포된 선거구다. 지역 내 8개 도의원 선거구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이다. 새누리당은 신재춘(47) 전 도의원이, 새정치연합은 오세영(46)현 도의원이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1선거구 두 후보의 대결은 현재까지 백중세라는 평이다. 지역 내 세가 두터운 태성중고교 출신인 두 후보의 격돌은 지역민들의 큰관심을 이끌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교육 수장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는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들의 정책비젼을 전달하고자 도지사 도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다섯 번째 순서로 5월 9일 김광래 후보를 만났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인 김광래 후보는 경기학생안전 재난대비 컨트롤타워를 설치운영하고 셀프케어센터설치운영, 응급조치교육, 100%수영하기교육 등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 주 Q) 도교육감에 출마 계기와 또한 5대 공약에 대한 설명을 해 달라. = 경기도 교육은 지난 5년 10개월 동안 경기도 유초중등교육과 아무 상관없는 나그네 교육감이 찾아와 정치적 행정에 몰두하여 4년 연속 학업성취도 전국 최하위 등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도 교육청 근무7년, 교육장, 교육의원을 하면서 경기교육을 가장 잘 아는 한 사람으로 좌시할 수 없어 교육감에 출마했다. 저는 경기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5대 공약을 내놓았다. 첫째가 맞춤
새누리당 용인시장 공천을 신청했던 김상국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일인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과정이 전국적인 가십거리가 됐다며 이번 용인시장은 반드시 용인 재정난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천명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용인시민으로 살면서 용인의 발전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다며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 때 용인시를 잘못 경영하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투자 유치가 절실하고, 이미 3000억 원 이상의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를 하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덧 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을 사랑하는 충정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 탈락한 김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를 졸업한 경영학박사로 경희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전 11시 부터 평택에 위치한 T-broad기남방송사에서 용인시장 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방송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에 입각해 후보자가 중점적으로 제시하는 공약과 실천방안을 위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이번 토론회가 내고장의 참 일꾼을 뽑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 방송은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거쳐 T-broad기남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정찬민, 양해경 후보와 지난 선거에서 10%이상 득표한 경력이 있는 무소속 김학규 후보만 참여 가능하다. 무소속 김상국 후보는 정견발표만 가능하다. 김상국 후보의 정견발표 방송은 26일 오후 3시 30분과 10시 30분에 각각 30분씩 방영된다.
용인도시공사가 역북지구에 추진 중인 자연친화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건설경기를 반영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계획을 변경함으로써 토지 매각 등 사업 추진에 동력이 생길 전망이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역북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용적률을 당초 220%에서 230%로 상향 조정하고, 주택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340가구(952명)를 증가한다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뒤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역북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528의 10 일원 41만7천485㎡의 터에 4천119가구(1만1천533명)를 수용하는 택지 조성사업으로, 공동주택과 각종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구역은 주변 개발지 및 사업지와 연계해 남측 근린공원의 자연경관과 사업구역 내 공원을 활용한 수변공간도 조성하는 등 가로망 체계, 녹지 체계 등이 조화되도록 계획됐다. 아울러 대학로와 연계한 특성을 살려 대학 관련 시설과 광장이 조성되는 등 대학촌 주변 개발에도 기여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북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우현(새누리용인갑)국회의원이 64 지방선거 용인지역 공천과 관련, 세간에 나돌고 있는 각종 유언비어와 공천 개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확인되지 않은 소문 때문에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안고 가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낙천과 낙선의 아픔과 괴로움을 잘 알기에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특정 예비후보 지지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이 의원은 새누리당 예비후보 16명의 컷오프 및 경선 탈락 과정과 사유를 일일이 설명하며 공천 개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 의원은 또 항간에 나돌고 있는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의 이른바 정치소설에 대해 경찰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인 만큼 작성자와 유포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며 더 이상 정치브로커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선이 끝난 만큼 공천 받으신 분은 낙천하신 분과 합심해 꼭 승리하길 기원한다며 낙천하신 분들은 마음을 추스려 용인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비례)이 지난 16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이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지휘하고, 714 당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보좌하게 된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도 겸임하게 됐다. 이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임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여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4 지방선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민과 경기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64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 구도가 4파전으로 짜여졌다. 지난 1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용인시장 후보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와 새정치 민주연합 양해경 후보, 무소속 김학규 후보와 김상국 후보가 등록했다. 새누리 정찬민 후보 선관위에 따르면 총 8명을 뽑는 도의원의 경우 19명이 등록했고,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24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는 총 46명이 등록했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4선거구(구성,보정,상현1) 5선거구(신갈,영덕,기흥,서농), 7선거구(죽전12,풍덕천12)에서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의원 선거는 2명을 뽑는 나 선거구(중앙,이동,남사)와 아 선거구(죽전12)에 각각 5명의 후보가 몰리며 가장 높은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정가는 시장선거와 관련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김학규 후보와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상국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구도로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새정치 양해경 후보 총 4명의 후보 중 3명이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기흥구 출신인데다가, 정당공천 막판까지 난항을 거듭했던 여야 공천 후유증이 어떤 결과로 표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