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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은 물론 지역 내 각계 기관단체 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시장은 “당 보다는 사람”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발전하는 미래 용인시를 이루겠다”며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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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소중한 진리를 되찾아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들의 공천권 독점을 막아야 할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는 정치권 눈치보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란만장한 정치역경을 겪어오면서도 꿋꿋이 지역을 위한 희망을 놓지 않고 도전해 온 것은 용인에 대한 애향심 때문”이라며 “대대로 450년 간 용인에 살아왔고, 자손대대로 살아갈 용인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경제, 행복한 재정, 행복한 복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성행복도시 △문화예술체육도시 △시민중심도시 등 이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4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