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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 14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확인되지 않은 소문 때문에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저의 부덕의 소치로 여기고 안고 가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낙천과 낙선의 아픔과 괴로움을 잘 알기에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하고자 노력했다”며 “특정 예비후보 지지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이 의원은 새누리당 예비후보 16명의 컷오프 및 경선 탈락 과정과 사유를 일일이 설명하며 공천 개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 의원은 또 항간에 나돌고 있는 자신을 비하하는 내용의 이른바 ‘정치소설’에 대해 “경찰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 중인 만큼 작성자와 유포자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지게될 것”이라며 “더 이상 정치브로커가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선이 끝난 만큼 공천 받으신 분은 낙천하신 분과 합심해 꼭 승리하길 기원한다”며 “낙천하신 분들은 마음을 추스려 용인시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