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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교육감에 출마 계기와 또한 5대 공약에 대한 설명을 해 달라.
= 경기도 교육은 지난 5년 10개월 동안 경기도 유·초·중등교육과 아무 상관없는 나그네 교육감이 찾아와 정치적 행정에 몰두하여 4년 연속 학업성취도 전국 최하위 등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도 교육청 근무7년, 교육장, 교육의원을 하면서 경기교육을 가장 잘 아는 한 사람으로 좌시할 수 없어 교육감에 출마했다.
저는 경기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5대 공약을 내놓았다. 첫째가 맞춤형 성장촉진 프로세스 운영이다. 지금까지 아동·학생의 발달단계를 무시한 교육정책을 유·초·중·고·특수학생에 알맞은 중점교육으로 바꿔 성장을 바르게 촉진시키겠다. 두 번째는 행복·안전 드림 교육이다. 학생안전 최우선 정책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가족 행복 100°C달성을 위해 경기학생안전 재난대비 컨트롤타워를 설치운영 할 것이다.
세 번째는 학력 쑥쑥 챔피언교육은 4년간 전국 최하위 경기교육을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네 번째는 한민족 대융합교육으로 배려와 공생방법을 익혀 애국하고 통일의 길을 여는 자유민주시민을 육성할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쏠림극복 지속형 미래교육으로 4년마다 끊기는 정책을 지양하고 학생미래만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알찬 성장을 달성할 것이다.
Q) 혁신학교에 대한 견해는 ?
= 혁신학교는 한마디로 실패했다. 학교를 혁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다. 학생들은 원하는 교육을 공평하게 받을 권리 갖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인원수 차이, 운영예산지원의 엄청난 차별화로 법정신을 심대하게 어겼다. 그리고 주지적 교육에서 체험탐구적 교육으로 바꾸려는 의도도 교육철학이 빈곤한 분들이 조화로움의 중요성을 망각해 성적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Q). 무상급식, 혁신학교 등의 정책으로 학교시설 개선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다. 후보자의 생각은 ?
= 무상급식은 용어자체가 잘못돼 있다. 국가 세금으로 학생급식을 제공하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인데, 마치 누가 공짜로 주는 듯이 선심성 심리만 고착화해 놓았다. 학부모들이 좋아한다고 그분들이 지불한 세금으로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는데 너무 많은 예산을 써버렸고 혁신학교에도 엄청난 예산을 편중 지원했다. 인기위주로 너무 많은 예산을 투자했다. 그로 인해 실제 교수학습에 필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 냉·난방, 체육시설 설치 등이 매우 지지부진했다. 이 또한 학생을 위한 진정한 행정을 하지 못한 김상곤 교육감의 정책 실패작이라고 분석한다.
Q) 사교육비의 가계비 비중이 문제가 되고 있다. 후보자가 생각는 공교육 정착방안은 무엇인가?
=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는 것은 공교육의 책임이다. 그동안 사교육비를 줄리기 위한 수많은 정책이 있었지만, 결국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학부모 교육열기가 있는 한 쉽게 잡히지 않는 것이 이 부분이다.
공교육 정상화, 특히 특기적성교육 활성화와 맞춤교육으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모든 교원이 최선을 다하는 길이 진정으로 성공하는 정책이라고 확신한다.
Q) 방과후 학교(무한돌봄교실 및 특기적성교육)활성화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 방과후 학교 활성화는 사교육비 절감과 직결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시설여건개선이 필요하고 질 높은 강사진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대학입학제도의 개혁이 동반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되면 교육부에 적극 건의해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창의력을 가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Q) 후보자의 필승전략은 ?
= 고기는 어부가 잡아야 한다. 쌀가루로 빵을 만들어 성공하지 못했다. 교육감은 유·초·중등 교육을 관장한다. 한 분야만 전공한 대학교수 출신이 또는 진영논리에 젖어 파당만 일삼았던 국회의원 출신들이 자리를 탐내며 교육감을 차지한 이후 대한민국 초·중등교육은 매우 후퇴했다. 이제는 본인과 같이 장학관, 교장, 교육장, 교육의원 등 완벽한 초·중등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이 되어 바로 잡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당선할 것이다. 거짓과 위선이 얼마나 큰 피해를 가져왔는지 세월호 참극에서 국민 모두가 보았다. 본인은 정도를 말하고 정의로운 선거운동으로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 것이다. 도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