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흙 만지며 꿈꾸는 세상 언제든지 와서 자유롭게 흙을 만지고,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공방의 문을 여니 한꺼번에 30명 정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널따란 공간이 펼쳐진다. 넓게 펼쳐진 공방에는 선생님들의 공예 작품과 수강생이 만든 결과물이 동선을 따라 나란히 진열돼 있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2002년 가을에 문을 열어 꾸준히 10년째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옥 원장. 원래는 분당에서 살다가 대학 강의 때문에 용인에 왔다 갔다 하게 됐어요, 그런데 용인엔 숨겨진 공방만 있지 드러나 있는 공방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배운 전공도 살리고 흙이 주는 순수함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공방 문을 열었어요 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성인반 수업이 이뤄지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어린이반 수업이 운영된다. 이 도예가는 작품을 완성한다는 의미보다는 흙과 함께 놀 수 있다는 점이 흙과 자유만의 매력이에요 , 도자기 흙은 100% 순수한 자연이기 때문에 만지는 촉감에 있어서 느껴지는 밀착감부터 달라 요 흙과 자유의 수강생들은 토련기로 흙을 반죽하고, 물레
용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설치와 경전철 역사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는 157.3km의 자전거 도로가 개설돼 있으며 향후 512.1km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공자전거대여시스템설치, 자전거도로 재정비, 경전철 역사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전국자전거 도로 구축사업 등 4가지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설치사업은 올해 1억84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12년 공사에 착공해 2013년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공공자전거 대여소 70개소를 조성해 공공자전거 154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도로 재정비사업으로 동백지구~삼가동 연계구간 4개 노선 총 5.1㎞구간을 정비하며, 경전철 역사 주변 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용인대, 송담대, 강남대, 동백호수공원 주변 자전거도로 등 4개 노선 총 5.1㎞ 구간을 정비한다. 이 외에 신갈동 신한인스빌아파트~녹십자 삼거리 구간, 기흥저수지~화성시 경계 구간 2개 노선 총 2.85㎞구간에는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의 용인시 구간 사업을 시행한다. 3개 사업에는 약 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또 용인
지난 4월 26일 개교한 장애인 특수학교 용인강남학교의 건축비를 놓고 용인시와 학교법인이 마찰을 빚고 있어 논란이다. 용인강남학교는 학교법인 강남학원이 설립을 주관하고 경기도가 75억원, 용인시가 110억원, 강남대가 10억원과 부지를 제공해 올해 문을 열었다. 하지만 강남대학교가 협약 당시 분담하기로 한 10억원을 놓고 용인시와 학교법인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강남학교측은 강남대 학교법인이 이미 9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강남학교 부지 내에 있던 대학 시설물을 이전 신축하는데 사용했다며 이 돈도 건립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용인시는 협약서에 약속한 분담금은 순수 건축비라며 기존 부지에 있던 신축비용을 건축비로 포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대학교 법인이 10억원을 내지 않을 경우 아직 강남학교에 미지급한 15억원의 용인시 분담금을 줄 수 없다며 강남학교 측에서 제출한 정산서에 따라 강남학교가 미지급한 9억 5000만원을 제외한 5억 5000만원만 지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강남학교는 개교 당시 필수기자재와 권장기자재의 확보 부족으로 인해 도교육청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기자재 미확보 시 인가를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여야 국회의원들이 뉴타운 사업 해결방안을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한나라당 이사철 도당위원장과 민주당 조정식 도당위원장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27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협의회의 화두는 단연 뉴타운 문제였다. 백재현(민. 광명 갑) 의원은 뉴타운 전반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며 주민들 의견이 왜곡되고 제대로 파악되기 어려운 만큼 주민 의견이 어디에 있는지 추진 과정별로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걸(민주. 안양 만안) 의원 역시 아무리 용적률을 높여도 일반분양이 늘어나면 사업추진이 안된다며 지난 3년간 물새는 지붕도 고치지 못하고 살았는데 지금 와서 지구 취소한다고 끝이 아니다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반해 원유철(한나라. 평택 갑)의원은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안하겠다는 김 지사의 뜻은 옳은 방향이라며 일선 시군과 적극 협의를 통해 뉴타운 출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명진(한나라. 부천 소사) 의원은 뉴타운 사업의 근거인 도시재정비촉진법은 2005년 국회가 통과시킨 사안으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이미지 심사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1개국에서 1,875명의 작가가 3,362점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역대 최다 국가에서 최다 작가들이 최다 작품을 응모했다. 이 수치는 같은 시기 진행된 일본의 미노국제공모전, 대만의 도예공모전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지진과 원전사고로 국가적인 혼란을 겪는 일본에서도 역대 공모전 중 최고인 153명의 작가가 23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소요사태로 혼란스러운 이집트에서도 14명의 작가가 26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전 참가자중 최연소자는 19세(1992년 출생)로 공모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보여주었으며 최고령자는 99세(1912년 출생)로 노익장의 예술혼을 과시했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1차 심사에서는 응모작 가운데 170여점을 선별할 예정이며, 2차 실물심사에서는 27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대상에게는 5,000만원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비엔날레 개막식과 국제도자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초청된다. 수상작은 9월 24일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시작과 함께 여주 도자세상의 반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출산 장려 내용을 담은 초등학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하고 제작 업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 현황, 가족의 소중함, 초등학생 시각에서의 생활 속 실천과제이며 분량은 15분 이내이다. 공모 자격은 도내 위치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접수 기간은 6월 24일까지이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gdca.or.kr) 사업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 또는 전화(032-623-807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선에서 우리 아이들의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인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상수)는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1000여명의 보육인들이 모인가운데 2011 용인시 보육인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시작으로 동부경찰서의 성폭력 예방교육 등 보육인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보육현장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관심과 사랑으로 보육에 헌신해 온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보육시설연합회 관계자는 보육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기흥구 신갈 수원IC 맞은편 시외버스 승강장. 승객들이 대기하면서 먼지가 쌓인 의자에 앉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이리저리 서성거리는 것은 물론 비좁은 승강장에 들어서지 못한 승객들이 뜨거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버스승강장의 대합실은 2~3평 정도로 협소한데다 냉난방시설이나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전무하다. 이 때문에 겨울 한파 때는 이용객들의 대부분이 대합실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가에서 추위에 떠는가 하면 여름에는 무더위에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승객들을 위한 대기실은 제대로 된 의자도 없는데다 화장실 조차 없다.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눈치를 보며 인근 건물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근처 매표소 관계자는 승객들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시민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 한다. 게다가 이곳은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지만 버스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매연에 대한 아무 조치도 없이 운영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은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던 한 승객은 시내버스 정류장은 시설이 개선되는데 몇 군데 없는 시외버스정류장은 시설보수 없이 외면 받고
용인시의 일관성 없는 하천주차장 운영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도에서 추진하는 하천정비사업과 수질오염을 이유로 주차장을 폐쇄하더니, 1년 여 후 주민민원 등을 이유로 재개설했기 때문. 특히 시 측은 주차장 폐쇄 당시 제기됐던 민원을 무시한 바 있어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기흥구 오산천 둔치 주차장은 주차전쟁에 몸살을 앓는 인근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해주던 곳. 하지만 용인시는 지난 2008년 3월 하천 정비 사업에 따라 하천 수질 오염과 도시 미관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오산천 둔치 주차장을 폐쇄했다. 이에 시는 오산천 둔치 주차장을 이용하던 약 310대 가량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공영주차장을 신축하고 주변에 있는 경기도박물관과 신갈동사무소, 기흥노상주차장 이용 등의 방안 또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인근 주민들의 주차문제 민원은 계속 제기됐지만 시는 하천환경개선을 이유로 폐쇄를 강행했다. 그러나 시는 돌연 지난 4월 오산천 주차장을 재개방했다.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때문에 다시 재개방 했다며 하천 정비가 완료되는 2013년에 다시 폐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들은 당시 주차문제로 민원이
톨 페인팅 공방 컨츄리 우드 톨 페인팅(Tole paiting, Tole은 프랑스 어로 양철이란 뜻)은 얇은 철판 위에 그린 그림을 일컫는 말이다. 16~17세기 유럽 귀족들이 목조 집이나 가구, 주방용품 등에 그림을 그려 놓는 것에서 시작되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발달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톨 페인팅이 전승되면서 소재도 더 다양해 졌는데, 최근에는 나무, 함석, 도자기, 유리, 천 등 친근한 소재를 캔버스 삼아 만든 작품이 주를 이룬다. 용인시 동백동에 위치한 컨츄리 우드는 사람의 온기를 타고 만들어지는 톨페인팅 컨츄리 소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이은영 대표는 톨 페인팅은 어떤 생활용품에도 응용할 수 있는 가장 실용성이 높은 공예라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 갖고 있는 귀한 물건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컨츄리 우드는 1:1 수업을 원칙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 사이 편한 시간에 공방을 찾아 수강을 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취미반은 초급 5작품 수강료는 5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전문가반인 창업반은 1년코스 165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공원에 있는 현충탑에서 진행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관계자, 기관단체장들과 전몰군경유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 분양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이정자씨의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 됐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영광된 앞날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용인의 역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전하며 향후 지역의 호국보훈의 대한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현충탑을 찾은 시민들도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틈새시장으로 각광받는 풍선아트, 폼테리어 풍선장식을 이용한 파티 증가로 인해 풍선아티스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높아져 가고 있는 추세다. 쥬네브 풍선래드(대표 용미선)는 풍선아트를 비롯해 풍선공예, 폼테리어, POP(예쁜 손 글씨), 등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풍선아트 작품은 주로 가족행사인 돌잔치부터 생일파티, 결혼식, 개점행사, 연인 이벤트. 연주회 등 각종 행사의 장식을 위해 쓰이는데 요즘에는 그 기법과 활용 범위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또한 풍선아트는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데커레이션 기법이지만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 국내에서도 점차 보급 되고 있는 시점이기에 앞으로의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다. 폼인테리어는 Form(폼)+ lnterior(인테리어)를 합친 말이며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예작품을 말한다. 폼테리어를 수강하면 예쁜 손 글씨 POP까지 배울 수가 있어 일석이조다. 용미선 대표는 풍선 아트나 폼인테리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풍선, 스티로폼을 주재료로 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도록 모양이나 장식,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