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 페인팅 공방 ‘컨츄리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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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 페인팅(Tole paiting, Tole은 프랑스 어로 ‘양철’이란 뜻)은 얇은 철판 위에 그린 그림을 일컫는 말이다. 16~17세기 유럽 귀족들이 목조 집이나 가구, 주방용품 등에 그림을 그려 놓는 것에서 시작되어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발달했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톨 페인팅이 전승되면서 소재도 더 다양해 졌는데, 최근에는 나무, 함석, 도자기, 유리, 천 등 친근한 소재를 캔버스 삼아 만든 작품이 주를 이룬다.
용인시 동백동에 위치한 컨츄리 우드는 사람의 온기를 타고 만들어지는 톨페인팅 & 컨츄리 소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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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우드는 1:1 수업을 원칙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 사이 편한 시간에 공방을 찾아 수강을 하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취미반은 초급 5작품 수강료는 5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전문가반인 창업반은 1년코스 165만원이며 강사반은 6개월 코스 75만원이다. 창업반의 경우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협회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3년째 수강을 하고 있는 김은미 회원은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힐 때마다 예쁘게 변화하는 톨 페인팅의 짜릿한 매력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품을 만들고 있다”며 “완성된 작품을 볼 때마다 그 어떤 것과도 대체될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갖는다”고 한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과 식습관으로 많은 이들이 아토피 및 기관지계통의 병을 가지고 살고 있는 요즘에 맞춰 컨츄리 우드는 원목과 친환경적인 물감 등을 소재로 하여 톨 페인팅을 제작하고 있다.
컨츄리 우드에서는 톨 페인팅을 통해 컨츄리 소품, 컨츄리 가구, 빈티지소품, 컨츄리인형,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만든다. 벽걸이, 벽걸이소품, 부엌소품, 빈티지박스, 선반, 우드박스, 빈티지액자 등은 컨츄리 우드의 인기 상품이다.
이 대표는 “좀 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톨 페인팅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톨 페인팅이라는 분야가 우리주변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분야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다양한 소품에 빈티지스러운 감각을 입혀 나만의 개성넘치는 스타일로 탄생시킬 수 있는 톨 페인팅. 수공예 소품으로 작지만 특별한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컨츄리 우드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컨츄리 우드의 폴 페인팅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http://www.countrywood.co.kr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