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염원 가득 담아 태극기에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랑재단 용인지부 사랑봉사대원들이 나섰다. 지난 24일 원삼면에 위치한 새 빛 요한의 집을 찾은 사랑봉사대의 김건웅 회장과 10명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 만들기 준비에 한창이다. 세계 유일 분단국으로서의 오명을 벗고 조국 통일을 기원하자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시작 된 이날 행사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령들의 얼을 추모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손도장 태극기에 담았다.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엄지손가락에 수성물감을 찍어 가로 90㎝, 세로 60㎝의 태극기에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를 새겨 넣고 있다. 여기 도장을 바르고 태극기에 꾹 찍으시면 돼요, 조국 통일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으셔서요 이곳저곳에서 봉사대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호국 보훈의 중요성을 점점 잊고 있고 있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알려져야 되는 것인데.. 태극기를 만들고 계신 한 어르신의 말씀이다. 김건웅 회장은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손도장 행사를
어른들의 즐거운 놀이터 DIY세상 밥을 먹는 식탁이며 공부를 하는 책상, 잠을 자는 침대며 집안의 가구 중 사람의 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래서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보다는 건강한 친환경 원목가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가구를 사용하다 보면 책장의 어느 부분은 길이가 짧았으면 좋겠고, 선반 한두 개 더 놓았더라면 공간 활용이 됐을 거란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소소한 불만들이 하나씩 쌓이다 보면 내가 쓸 가구는 직접 만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흥 동백 롯데캐슬 아파트 앞 이택단지 안에 위치해 있는 DIY 세상의 이종은 대표는 기아자동차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취미로 즐기던 목공의 매력에 빠져 창업까지 하게 된 목공장이다. 이 대표는 나무 본연의 멋과 맛을 살린 가구를 만들기 위해 목공의 길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공방에 들어서면 먼저 향기로운 원목과 톱밥 냄새부터 맡게 된다. 여기저기 나무를 켜기 위한 기계와 조각도, 드릴, 친환경 페인트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이 매장 안에 가득하다. 게다가 계단부터 문틀까지 이 대표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 한 마디로 수작업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공간. DIY 세상은 어른들의 놀이터다
지난 달 27일 마북동주민센터에서 참전유공자회 용사들이 모여 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 참전 용사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달 27일 마북동주민센터에서 참전유공자회 및 감사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6?25 참전 용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북동 무공수훈자회 정민섭 회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애국충정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노병들을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김진배 마북동장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0명의 용사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용인지역 참전 용사의 조국 수호를 위한 용기와 희생이 계승 발전 발전되기를 기원했다.
3일 오후 4시 20분께 수지구 고기동 모 식당 앞 폭 3m가량의 하천에서 이 아무개(44.안산시청 기능직 8급)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에따르면고등학교 동창모임을 위해 이날 오후 3시께 이 식당을 찾아온 이씨가 1시간 20여분 후 모임을 끝낸 뒤 집에 가려고 식당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씨의 동창으로 추정되는 박 아무개(45)씨는 하천에 빠졌다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이씨는 이날 호우피해 대비 비상근무를 마치고 동창모임에 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데로 수색작업을 재개 할 예정이다.
용인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일 오후 2시 현재 평균 127㎜의 비가 내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163mm, 수지구 142mm, 처인구 133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성이 16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포곡ㆍ모현 166mm 순이다. 시 재난관리부서는 이에 따라 비상근무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오산천이 흐르는 녹십자 앞을 포함한 용인지역 세월교 8곳은 모두 통제됐다. 이 시각 현재 비피해가 접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134mm의 비가 내린 수지구 고기동 전원주택단지에 설치 된 옹벽이 무너져 주변 주택을 덮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어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근무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일대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해 수 백 만 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혼성 도박단이 검거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새벽 2시30분경 수지구 고기동에 위치한 산골 펜션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도박판을 벌인 오 아무개 씨(만46세남)등 50여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가정주부, 회사원 등 총 51명으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정한 집결지에 모여 차로 이동한 후 매번 도박장소를 바꾸거나 2중, 3중으로 감시원을 둬 단속을 피해왔다. 경찰은 이날 펜션 진입로에서 망을 보던 감시원 2명을 우선 검거해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한 후 현행범으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도박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용인문화유적전시관은 오는 29일, 7월 6일, 7월 20일 오후 2시 30분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도 고고학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혜택을 받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인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보호시설과 연계, 용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고고학자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토록 하기 위해 선보인다. 특히 박물관 전문 강사와 함께 고고학자의 역할을 학습하고, 어린이들도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발굴체험과 토기복원을 경험토록 해 통합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고학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유도, 교육 참여 이외 가족과 함께 전시관을 재방문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문화소외계층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단체는 차량을 지원한다. 재료비와 수업료는 무료이며, 전시관 홈페이지(http://www.museum.yonginsi.net)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수지도서관은 자녀진로 지도, 인문고전 교육, 행복한 육아 등 3인 3색의 교육 전문가가 나와 각기 다른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강승임, 송인섭, 박영옥 등 3인의 교육 전문가를 초청, 초등독서지도, 자기주도 학습법, 경제교육을 주제로 북 세미나를 운영한데 이어 오는 7월에도 자녀교육 분야 저자 3인을 초청, 엄마는 전략가 라는 주제로 북 세미나를 연다. 7월 6일 진로지도연구소 와이즈 멘토 조진표 대표가 자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진로선택을 주제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어 7월 13일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실장을 맡고 있는 동양 교육학 전문가 신창호 교수가 내 아이의 미래, 고전에서 길을 찾다 주제로 인성과 창의성을 인문 고전 교육을 통해 기르는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7월 20일에는 베스트셀러 저자인 엄마학교의 서형숙 원장이 아이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교육이 편안해지는 좋은 엄마가 되는 행복한 육아법을 알려 줄 예정이다.
지난 22일 상현근린공원에서 6월의 수지맞는 콘서트 감미로운 샹송과의 만남이 1800여명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프랑스계 방송인 이다도시의 해설로 진행된 콘서트는 성악가 나윤규, 고한승 씨 등이 샹송을 열창하고 어반 자카타와 김종환 씨가 공연 후반부를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박연수(27?보정동)씨는 비가 와서 더 로맨틱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며 평소 접할 수 없는 샹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간간히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우의를 입은 채 공연을 감상했다. 수지구청 관계자는 매달 색다른 테마로 찾아가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수지맞는 콘서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깊어가는 여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참여해 야외에서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가 주택가 이면도로 및 소방도로 내 불법주차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2일 불법주차 문제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 집 주차장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반기 대상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주택의 대문과 담장, 주택 사이의 경계담장, 화단 등을 없애고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소유자로, 주차 공간 설치비용의 90%범위 내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주차 공간을 추가로 늘리거나 전주와 통신주 등으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이설비용을 추가 지원하며, 기존 담장에 설치된 시설물 재설치 할 경우도 50만원까지 추가 지급한다. 주차장 설치지원금은 신청서와 건축물 소유자 입증 서류, 개략 설계서 또는 견적서 등을 시 교통정책과 주차시설 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문제가 주거 밀집지역의 가장 큰 갈등이 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교통정책과 주차시설팀 031-324-2295)
용인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기반 조성을 위해 2011 음주운전 근절대책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체 음주측정기를 활용 불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대열 서장은 회식 및 각종 모임 등 음주자체에 대해 관용적인 사회분위기와 음주를 권하는 직장문화가 문제점이라며 음주운전을 중요한 범죄행위로 인식하지 않고, 개인 한 사람의 잘못된 실수 정도로만 생각하는 인식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용인 소방서는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Happy 119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직원과 가족 기념일을 축하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는 가족 사랑과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음주 적발자가 발생 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MBC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극 세트장인 용인 MBC드라미아를 지난 21일 외국인에게 개방했다. MBC는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21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열고 세트장을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한다며 21일 1차적으로 외국인에게 개방하고 내국인에게는 9월초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인 MBC드라미아는 삼국, 고려, 조선 등 각 시대별 건축물을 두루 갖춘 종합 촬영장으로 짝패, 동이, 선덕여왕, 이산, 주몽의 주 촬영지로 활용됐다. MBC 관계자는 전시 및 체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