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기반 조성을 위해 ‘2011 음주운전 근절대책’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체 음주측정기를 활용 불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대열 서장은 “회식 및 각종 모임 등 음주자체에 대해 관용적인 사회분위기와 음주를 권하는 직장문화가 문제점”이라며 “음주운전을 중요한 범죄행위로 인식하지 않고, 개인 한 사람의 잘못된 실수 정도로만 생각하는 인식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용인 소방서는 음주운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Happy 119’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직원과 가족 기념일을 축하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이는 가족 사랑과 직장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시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음주 적발자가 발생 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