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관, 7월19일~8월18일 초중고교생 무료 관람기회 용인 오일장을주제로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국미술관에서 열리는 김종경 개인전. 용인에서 최초로 용인 오일장을 사진에 담은 김종경 개인전이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용인 오일장(龍仁五日場)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본지 발행인인 김종경 대표가 2년여 동안 틈틈이 찍어왔던 용인오일장 풍경 중 사람들을 주요 테마로 한 60여점이 선보인다. 시인이기도 한 작가 김종경은 이번 사진전에서 오일장 풍경을 인문학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자작시와 이야기를 곁들인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꾸몄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용인 오일장은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장이었으나 상설재래시장과의 갈등,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장악 등으로 인해 점점 축소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진 전공자는 아니지만, 잊혀져가는 역사의 편린들이 안타까워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5년에도 사진으로 보는 용인근대화 100년을 총괄 진행했고, 2000년대에는 용인지역 현대보도사진전을 몇 차례 기획하고 참여한바 있다. 용인 오일장은 닷새마다 한 번씩
똑똑한 엄마들 모여라홈패션 이팝나무 요즘 똑똑한 엄마들은 더 이상 공장에서 찍어내는 인테리어 용품이나 홈패션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개성과 경제를 모두 생각하는 똑똑한 엄마들이라면 직접 만드는 홈패션, 인테리어 D.I.Y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많은 엄마들이 그런 마음을 자신의 취미생활로 또는 자신의 직업으로 실현 시키고 있다. 바로 똑똑한 엄마들이 선택한 이팝나무를 통해서. 지난 6월 기흥구 구갈동 성지고등학교 맞은편에 문을 연 이팝나무의 이수남 대표는 홈패션은 바느질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는 일이라며 손으로 하는 직업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고 한다. 이팝나무라는 상호에서 느껴지듯이 이 대표의 공방에 들어서면 싱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직접 제작해 만든 원목 테이블과 흙으로 빚은 도자기들은 핸드메이드 홈패션 제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자연 그 자체를 보여준다. 홈 소품 수업은 월수금, 양재는 화목토 오전10시 30분부터~오후 8시까지 열린다.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 맞는 수업료(초급 1만원, 중급 2만원, 고급 3만원)와 재료비만 내면 아무 때고 가서 배울 수 있다. 바늘의 바자도 모르는 사람도 시작할 수 있다는 이 대표의 말처럼 처음부
처인구 김량장동 건강보험관리공단 건물 1층에 위치한 '아이포스' 전경 아이포스의 고객이 되면 거품 뺀 가격에 안경도 구매하고 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지난 2006년 처인구 김량장동 건강보험관리공단 건물 1층에 문을 연 아이포스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5년 간 한결 같은 고객 감동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믿을 수 있는 가격과 정밀시력검사, 다양한 사은품 행사 등 아이포스만의 특별한 혜택을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거품 뺀 가격 고객 신뢰로 이어져 아이포스의 제품은 모두 정가에 판매한다. 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최근까지도 안경 가격은 안경점마다 다르게 책정되었던 게 사실. 그로 인해 안경은 무조건 깎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아이포스는 가격의 거품을 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이상 가격흥정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없다. 박태문 대표는 단순히 안경 하나를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후관리의 책임까지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철저함이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아이포스에 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컴퓨터를 비롯해 전자제품을 많이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자파 보호안경은 테와 렌즈를 포함해 3만원,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3학년도부터 고입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성적만으로 고교 신입생을 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날 경기도 고입 선발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으며, 오는 8월 경기도 고교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같은 달 말 고교 신입생 선발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고입 선발제도 변경이 확정되면 2013년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별도의 시험 없이 고교에 진학하게 된다. 폐지 검토는 그동안 고입선발고사에 대한 무용론이 많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내 평준화 지역 모든 고교와 비평준화 지역 대부분 고교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100점 등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다. 몇 년 전부터 중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고입 선발고사에서 탈락하는 학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올해에도 수원에서만 130여명 탈락했을 뿐 성남과 안양권, 부천, 고양에서는 탈락자가 한 명도 없었다. 도교육청은 이같이 효율성이 떨어지는 고입선발고사에 매년 1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1만 1000여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등 낭비 요소가 따를 뿐만
지난 30일 구성농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마북동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간담회는 범국민적인 호국보훈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하고 참전 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요즘 호국보훈 정신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어른들의 선도적인 교육 및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구성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에 힘이 되는 농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민섭 마북동 참전유공자 고문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동거동락하는 최진흥 조합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로에 물이 넘치고 주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물에 잠긴 가구를 옮기느라 정신이 없다. 지난 달 30일 수지구 죽전2동 죽전초교 인근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의 모습이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택 9개동 39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거주 주민들은 2년 전 수지레스피아로 연결되는 하수관 공사 이후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이것은 재해가 아닌 인재다, 분류식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오우수관이 마구잡이로 연결돼 비가 오면 물난리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나 이곳은 저지대이기 때문에 인근 아파트 관로에 밀린 우수가 밀려와 역류가 일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 측은 폭우에 따른 급격한 탄천 수위상승이 원인 이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탄천으로 연결된 오수 맨홀 위로 수위가 상승해 우수가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며 어느관에서 유입됐는지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기존 취락지구 인근에 대단위 택지개발이 진행된 기흥구 상하동과 동백동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폭우로 인한 하수도 역류로 도로에 물이 넘쳐났다. 주민들의 주장은 한결같다. 택지개발이전에 선행되거나 병행돼야 하는 하수관거 정비가 개발 후로 미뤄지면서 결국은 하수관 내 수압차로 인해
용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일부터 8월21일까지 동물 체험 프로그램 초식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을 오픈한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초식 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사자와 호랑이가 머물렀던 사파리 곳곳을 직접 걸어보고 기린, 코끼리 등 대형 초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개장 이후 3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사파리 월드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자, 호랑이, 기린, 코끼리 등 사파리 월드 식구들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알려 동물과 인간의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맹수 사파리 탐험초식사파리 체험아기 사자 만나기반딧불이 체험나이트 동물 체험 등 순으로 총 45분간 800m 거리를 이동하게 된다. 탐험은 25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고 전문 사육사가 동행하며 코스를 걸어서 이동하면서 비단구렁이, 수리부엉이 등 동물 만져 보기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해가 완전히 진 오후 9시 30분 시작된다. 탐험 참가 희망자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
용인미술협회의 15번째 회원전 공존의 향기 15가 1일부터 10일까지 용인시청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협회 소속작가 120인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조각 등 미술의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 전시회를 주관하는 용인미술협회 박영숙 회장은 시민들께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애호가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용인미술인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격려가 답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오픈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30분에 개최된다.
교육 기자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개교 2개월 만에 인가 취소 위기를 맞았던 장애인특수학교 용인강남학교가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본지 874호 2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용인강남학교가 도교육청이 요구하는 수량의 필수 교육 기자재를 대부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따라서 인가 취소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학교의 필수 기자재 수량이 처음부터 과다 책정된 부분이 있었다며 물량 조정 등을 통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기자재 수를 당초보다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학교는 지난 달 7일 도교육청으로부터 개교 당시 필수기자재와 권장기자재의 부족으로 인해 인가를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지난 달 29일 용인소방서 대회의실에서는 이대열 용인소방서장의 35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배석홍 소방행정부장, 용인동부경찰서 김성렬 서장과 경기도내 소방서장 및 지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대열 소방서장은 1977년 4월 강원도 강릉소방서 근무를 시작으로 중앙소방학교 등을 거쳐 2003년 12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포천, 송탄, 시흥, 용인소방서장을 역임하는 동안 대통령 표창 및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대열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공직기간 동안 함께 해준 소방 동료들과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소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민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소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서부경찰서는 수업 중에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의 목을 컴퓨터 랜선으로 감는 등 폭행한 혐의(폭행)로 A고교 최아무개 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교사는 지난달 6일 오전 8시20분께 수업중이던 1학년 교실의 B군이 소란스럽게 떠들자 교탁 속에 있던 랜선으로 B군의 목을 두 번 감은 뒤 어깨를 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최 교사의 폭행으로 1~2초간 정신을 잃었다며 부모에게 알렸고, 지난 달 11일 경찰에 최 교사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 A고교 관계자는 B군이 떠들자 최 교사가 2차례 주의를 준 뒤 장난삼아 랜선으로 2~3초간 목을 감고 흔든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러나 비교육적, 비인격적이었던 만큼 학교장 명의로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 최 교사는 B군반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했고, 재발방지 서약서를 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진상조사를 벌인 뒤 최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달 30일 용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평균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일부 하천 주차장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지난 달 29일 용인 수지 지역에 내린 150mm의 폭우로 인해 죽전2동 죽전초등학교 인근 다세대 주택 9개동 39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오수관 역류로 인한 피해신고 접수 후 응급복구에 들어가 다음 날 새벽 2시경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시 관계자는 잇따른 폭우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자가오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오수관 역류 원인을 규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피해 주민들은 2년 전 수지레스피아로 연결되는 하수관 공사를 한 후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하수관 설계가 제대로 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사는 설계대로 정확하게 됐다, 그날 시간당 35mm의 폭우가 내려 오수관이 역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죽전2동 주민센터와 수지구청 입주자들로 구성 된 보상협의 단체를 만들어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보상을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