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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탐방>믿음과 신뢰로 고객감동을 아이포스

안경도 사고 눈 건강도 챙기고

 

   
처인구 김량장동 건강보험관리공단 건물 1층에 위치한 '아이포스' 전경

 아이포스의 고객이 되면 거품 뺀 가격에 안경도 구매하고 눈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지난 2006년 처인구 김량장동 건강보험관리공단 건물 1층에 문을 연 아이포스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5년 간 한결 같은 고객 감동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믿을 수 있는 가격과 정밀시력검사, 다양한 사은품 행사 등 아이포스만의 특별한 혜택을 들여다보자. <편집자 주>

▲ 거품 뺀 가격 … 고객 신뢰로 이어져

아이포스의 제품은 모두 정가에 판매한다. 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최근까지도 안경 가격은 안경점마다 다르게 책정되었던 게 사실. 그로 인해 안경은 무조건 깎아야 한다는 선입견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아이포스는 가격의 거품을 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더 이상 가격흥정에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없다.

박태문 대표는 “단순히 안경 하나를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후관리의 책임까지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철저함이 고객의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한다.

아이포스에 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컴퓨터를 비롯해 전자제품을 많이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자파 보호안경은 테와 렌즈를 포함해 3만원, 5만원이다.

 

   
용인시야구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문 대표.


▲ 안경 쓰는 분은 모두 우리가족

 봉사하는 안경사가 꿈인 박태문 대표에게 안경을 쓰는 모든 고객은 가족이라고 한다. 안경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구해서 나눠드리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한다.

향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우들에게 시력검사도 해주고 안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꿈이라는 박 대표는 “나눔으로 얻을 수 있는 보람은 삶을 살면서 얻는 가장 큰 축복인 것 같다”며 “기회가 찾아오면 놓치지 않고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한다.

 

   

 

 

▲ 아이포스만의 특별 이벤트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박 대표는 목회자들에게 50% 할인 된 가격으로 안경을 제공한다.

또한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고객들의 눈을 보호해주기 위해 이벤트로 7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그라스를 증정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얼굴이 둥근 분은 각진 프레임을 각진분은 반대로 둥근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귀띔해 준다.

또한 안경테 변형이 자주 일어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뿔테 무료제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안경시력점검도 언제든 받을 수 있다.

 
   
 


▲ 박 대표의 안경 상식 tip ‘안경테가 휘면 시력도 휜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테가 휘어진 안경을 그대로 쓰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휘어진 안경테는 시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박 대표는 “안경을 썼을 때 두통과 같은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면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안경점에 들러 안경테나 코받침이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며 “안경테는 아무렇게나 조절하지 말고 확인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한두 달에 한번은 안경점에 들러 세척도 받고 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특히 한 번 안경을 쓰면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계속 쓰게 되므로 올바른 안경관리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두 손을 이용해 안경을 쓰고 벗고, 전용 헝겊으로 렌즈를 닦는 등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경관리법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