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연 2011 용인 채용 박람회에 48개 기업과 700여명 구직자가 참여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용인시 주력분야인 ITㆍ반도체, 전기ㆍ전자, 제조업, 유통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업체가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350명의 심도 있는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156명의 구직자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채용상담관은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이 이루어졌고, 취업컨설팅관은 용인고용센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취업컨설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창업상담관을 별도 개설해 실효성 있는 창업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직업타로카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기업은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알선할 계획이다.
2011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특별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기흥구 내 5개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지원사업 내용은 △신갈초- 옥상 및 외벽방수공사 △기흥중-석면텍스교체 △흥덕중-도서실현대화사업 △상하중-운동장스탠드 및 구령대 차양막 설치 △동백초 - 구령대 및 캐노피설치 등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ㆍ도 의원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을 파악 교육과학기술부 및 용인시교육지원청에 예산 지원을 요청해 왔다. 한편 최근에는 사고위험이 높은 관곡초 정문 및 진입로의 재정비를 위해 용인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곡초의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교과부와 협의중이다.
지난 19일에 시작 된 제 1회 용인 MTB 랠리 대회 참가 추가접수가 2시간 만에 종료됐다. 아침 9시에 시작된 추가접수는 약10시 50분경에 접수누계 총600명으로 집계돼 자동 마감됐다. 풀코스는 남성 323명 여성 25명으로 348명의 참가자들이 접수를 했으며, 252명이 신청한 하프코스는 196명의 남성과 56명의 여성 참가자들이 신청을 마쳤다. 또한 519명의 남성과 81명의 여성 참가자들 중 40대가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40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존 오전 6시에 풀코스와 함께 출발이 예정된 하프코스의 경우 오전 7시로 시간이 변경 컷오프는 오후 1시로 조정됐다. 단체 시상은 최다 참가팀 기준으로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동수일 경우 완주율이 적용된다. 개인은 완주 기록 시간 기준으로 풀코스 하프코스로 나눠 시상하며 기념품이 지급된다. 용인랠리 김주선 회장은 2시간 만에 추가인원 100명이 접수돼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제1회 용인랠리에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풀코스 60km ▲ 하프코스 40km
제 1회 용인 MTB 랠리 대회 참가접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됐다. 이에 용인랠리는 참가접수 시한을 9월 30일까지로 알고 있던 다수의 MTB인들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추가접수를 받는다. 또한 경품으로 APEX 160만원 상당의 마이웨이 전기자전거 1대, 래빗 30만원 상당의 마이웨이 접이식 미벨 자전거 4대, 최고급형 홍진 HJC 자전거 헬멧 5개와 스컬캡 5개, 멀티스카프 5개 등이 제공된다. 용인랠리의 김주선 회장은 대회의 참가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접수 인원이 빠르게 늘어나 대 조기 접수 마감을 하게 됐다며 이에 참가를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00여명에 한해 추가접수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알찬 대회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신문 자료사진 제 12회 한복맵시대회가 시민의 날 행사 기간인 오는 1일 용인문화원 주최로 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 선조들이 삼국시대부터 입기 시작한 한국 고유의 의상인 한복을 보존, 전승하고 널리 보급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특히 다문화가족 부문을 운영하여 다문화 가족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용인거주 시민으로 가족부, 다문화가족부, 개인부(초등학교 이상)로 나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문화원 홈페이지(http://www.ycc50.org)
2년 연속 학자금 대출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 루터대가 내년도 입학정원을 50% 줄이기로 결정했다. 루터대는 지난 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교원확보, 장학금을 포함한 학생지원비 증대, 2012년도 입학정원 50% 감축 등의 경영지원 컨설팅 결과를 통보했다며 이에 따라 입학정원을 20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루터대는 이를 위해 재학생 충원율과 취업률이 낮은 영어학과와 공연예술학과의 내년도 신입생을 받지 않고 노인복지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통합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아프니까 청춘이다 의 김난도 작가 초청 강연회가 6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시민이 올해 한 책, 하나된 용인 으로 선정한 김난도 작가 초청 강연회는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한 책 독서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난도 작가를 직접 초청한 것.책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듣고, 한 책, 릴레이 우수독서그룹 대표자와의 대담을 비롯해 하나된 용인 영상 상영, 작가 강연, 사인회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 책, 하나된 용인은 한 해 한권의 책을 선정해 용인시민 모두가 선정된 한권을 읽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한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책에 대한 토론과 책 관련 행사를 열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펼치고 있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은 2009년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2010년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 등이 선정됐다.
추석절 망향의 그리움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7일 시청 철쭉실에서 1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참석한 가운데 '추석 합동차례'가 열렸다. 이번 합동차례는 월남 후 용인시에 살고 있는 422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이 되면 더욱 쓸쓸해 질 것을 우려해 마련됐다. 김학규 시장은 합동차례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분향강신을 한 후 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초헌관을 맡아 술잔을 올렸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이 고향을 보고 싶은 아픔을 딛고, 북녘의 조상님께 향을 올리는 '통일기원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제례가 진행됐다. 합동차례는 용인시 새마을부녀회가 차례상을 진설한 것을 비롯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와 라이온스, 로타리 클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각 단체에서 각종 음식과 생활용품, 기념품 등을 후원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수생)는 오는 23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홀과 행정타운광장에서 제5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해요! 행복한 용인 희망플러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종사자 및 가족,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약 1000여명의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여 사회복지 활동을 장려하고 그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다. 또한 복지와 문화를 테마로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와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용인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공연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기념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후 에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한마당에서는 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수생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 행사로 사회복지인 및 시민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불어 사는 건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6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이틀간 문화복지행정타운 광장과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 승격 16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25회째 맞는 처인성문화제와 함께 열려,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다지는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백암고령토를 재료로 한 도자 전시와 체험 행사가 처음 열린다.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는 30일 저녁 6시에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1만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타운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용인문화상, 산업평화대상, 농업인대상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상을 받는다. 축하공연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인간 승리의 주인공 폴 포츠의 '유어 드림' 콘서트(저녁 7시 30분)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영화OST, 뮤지컬 명곡 등을 들려준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연)과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재즈아카펠라 그룹 A-파이브의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준비된다. 모범시민, 농어촌발전, 지역경제, 체육 진흥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시민 39명이 경기도민상(8개 분야,8명)용인시민상(14개 분야,31명)을 받게 된다. 또한 대몽항쟁의 전승지
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형구)은 개관 14년을 기념, 조선의 쇳대와 금속등잔 특별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쇳대와 등잔은 조선시대의 매우 가치가 높은 예술품이며, 기능적인 면에서도 과학적으로 우수한 발명품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쇳대와 등잔은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아 실용적인 기능을 중시하였으며, 조선의 시대적 유행을 담아 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쇳대와 금속등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족의 혼과 유교정신이 베어있는 조선의 미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됐다. 김형구 관장은 우리의 등잔은 전세계에 유일한 온돌문화를 가지고 있어 좌식생활에 맞는 눈높이에 불이 필요했기에 40~50cm의 등잔 받침대를 발전시켜 온 것이라며 이것은 다른 문화에서는 등잔그릇이 다양하게 발전한 점과 큰 차이이며 우리의 등잔 받침대는 세계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양에서는 능동적 역할을 하는 열쇠의 기능을 더 중시했다면, 우리의 자물쇠는 수호를 중시하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달라는 기원을 담아 만들어 냈다며 우리의 빗장은 공간을 나누고, 열림과 닫힘의 기능을 하는 문(門)을 비로서 잠김이라는 기능성을 실어주는 특별한 자물쇠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개원했던 정신병원에 대해 용인시가 돌연 허가취소를 통보해 논란이다. 해당병원이 입주한 건물주와의 임대차 계약해지가 이유지만 사실상 민원 회피용이라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H정신병원은 지난 6월 290병상 규모로 개원, 신경정신과와 내과 신경과 등 외래 진료과목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병원 개원 후 인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피부과와 가정의학과 등 일반진료 과목 추가와 함께 병상규모를 240 병상으로 축소했다. 그럼에도주민들의 집단 민원은 더욱 거세졌다. 주거 밀집지역에 정신병원이 운영되면 각종 사고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 될 수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 하락도 민원의 이유가 됐다. 당시 주민들은 당초 종합병원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을 뿐 정신병원이라는 것은 전혀 몰랐다며 주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허가된 병원 개원허가를 취소돼야 한다며 시와 지역 국회의원 등에 다수의 민원을 제출했다. 그러나 기흥구 보건소 측은 현행법상 문제가 없다며 주민들의 이 같은 민원을 일축해 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기흥구 보건소 측은 돌연 H 정신병원에 허가취소를 통보했다. 건물주와 H 병원 측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