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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재활용품 수거량 전년비 31%↑

용인시는 올해 재활용품 수거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한 재활용 가능 자원 광역수거는 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전문수거업체가 전담해 수거하는 것이다.

그동안 지역별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하면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자원을 혼합 수거하는 사례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했다.

광역수거방식을 통해 용인시의 스티로폼 수거량은 전년 상반기 대비 20%가 증가, 스티로폼 판매 수익 또한 전년 상반기 대비 56.6%가 늘어나 모두 2억 7400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아울러 정부합동평가 평가항목인 폐형광등 수거량은 전년 대비 41% 이상 증가해 환경오염 예방과 평가점수 상승 등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설운영비 지급방식으로 운영되던 용인시재활용센터를 올해부터 책임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약9억원의 위탁비 절감, 재활용품 선별효율 증가 등의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수거체제 운영과 재활용센터 책임운영 방식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