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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집 주인 자리 비운사이 금품 턴 '베이비시터'

집주인이 집을 비우자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베이비시터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용인서부경찰서는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등으로 일하며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에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곽아무개(51ㆍ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4시께 수지구 한 가정집에서 아기를 돌보다 주인집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안방에서 현금 1천만원과 귀금속 등 20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에 앞서 곽씨는 지난해 6월까지 용인시 일대에서 일어난 절도행각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곽씨는 재판 중인 사건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또 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