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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장씨,어머니 감금" 경찰에 고발장 제출

자칭 장윤정 팬클럽회장

유명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이라고 밝힌 송아무개(52)씨가 장씨를 용인동부경찰서에 폭행 및 감금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해 논란이 일고있다.

더욱이 지난달 26일 장씨의 어머니 육아무개(57)씨가 참고인조사를 받은 이후 장씨를 비난하고 나섰지만, 장씨는 이같은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송씨는 장씨가 어머니 육씨를 위치추적하는가 하면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했으며, 육씨의 지인을 감금·폭행 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어 지난 10월 29일 송씨가 고발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어 지난 달 26일에는 장씨의 어머니인 육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육씨는 경찰에서 “딸인 장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았고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하려 했으며, 주변에서 딸이 내 지인을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팬클럽 회장이라고 밝힌 송씨를 상대로 법적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송씨가 폭행·감금을 당했다고 지목한 육씨의 지인에 대해서도 참고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