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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5일 동천동 156번지 일원 약 4000㎡에 농사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
농악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이우현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공무원, 농사체험 학습장 분양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동천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월부터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가구당 33㎡단위로 107구좌의 농사체험학습장을 분양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강사를 초청해 분양 주민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처음 농사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농작물을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앞으로 농사체험학습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인석 위원장은 “농사체험학습장이 도심 속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동천동과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