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화재발생 등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달 29일까지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소방용수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화전 및 급수탑 등 소방용수시설 883개소와 비상소방용수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제수변 일제 개방 및 토출상태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비상소방용수 소방차량 진입 등 사용가능여부 확인 및 조치, 비상소화장치함 내부 비품관리 상태 점검,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단속 및 홍보, 소방용수시설 명예관리자 정보 일제정비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전광택 서장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뿐만 아니라 1년 365일 사용가능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소방차길 터주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