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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가 병·의원과 보건소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한방가정방문 진료’를 펼친다.
공중보건한의사 2명과 사업담당자 1인이 한 팀을 이루고 매주 1회 직접 방문하며 기초건강 검사와 침 시술, 테이핑 요법, 사상체질진단, 체질별 식이요법지도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의원 혜택이 어려운 농촌지역 독거어르신 최 아무개(73세 포곡읍 삼계리)씨는 “몸이 아파도 병원에 못가는 노인에게 찾아와 진료해 주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무척 기다려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처인구보건소는 현재까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70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등록,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순회 방문 진료를 실시해 연인원 840명에게 혜택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진료대상자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용인시민 전체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시민건강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