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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료식에는 주)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과 용인운수 임직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힘쓴 e삼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택시면허와 자동차면허 취득과정으로 개설됐으며 이날 택시면허 취득자 7명과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자 7명이 수료했다.
택시면허 취득자 중 3명은 용인운수 구술면접과 주행면접을 합격, 최종 취업으로 연계됐다.
택시 취업이 확정된 서 아무개(54세, 지체장애 3급)씨는 “시작할 때는 막연한 꿈이었는데 이제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 것”이라고 합격 이후 자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 아무개(64세, 뇌병변장애 3급)씨는 “장애 때문에 운전면허 취득은 꿈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면허 취득은 물론 직업전선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의철 복지관장은 “장애인에겐 황무지였던 운전면허에 도전, 포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은 수료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결과를 이끌어준 관계자들이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