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식 위원장

지난 7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제2·3대 박한국 위원장과 제4대 최준식 위원장의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준비한 어린이 밸리댄스는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했으며 대회의실이 좁다고 느낄 정도로 참석한 많은 축하객의 박수를 받았다.

박한국 이임위원장은 “막상 이임하는 순간이 오니 더 많은 면민이 주민지치시설을 이용하고 더 많은 어르신·소외이웃에게 봉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위원장직을 시작했던 박 이임위원장은 주민자치시설을 일부 철거, 3층건물로 새롭게 신축했으며 원삼로타리클럽 회장 재직 시 스타렉스 봉사차량을 위원회에 기증한 바 있다.

최준식 신임위원장은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평생학습 공간으로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일이 혼자는 어려운 만큼 모두가 적극 참여,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최 위원장은 자율방범대장, 용인동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수원검찰청 범죄예방위원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힘썼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축구연맹 부회장으로 그동안 원삼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