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치센터 최고/구성동주민자치센터 감초 격 재능기부 활발
“건강에 좋아요. 몸은 말할 것 없고 정신까지... 상쾌한 마음이 오래 지속 된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몸매 가꾸는데 최곱니다.”
“삶의 활력소가 됐어요. 주부로서 가정에 묶여 우울했던 적이 많았지만 사람 만나는 것이 즐거웠고 소통의 즐거움까지 만끽했지요. 우리 수강생끼리는 단합도 잘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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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용 위원장 |
구성동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구성동뿐만 아니라 마북동까지 그 대상 주민이 약 8만명이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한 에어로빅은 매 기마다 정원 초과로 A, B, C 3개반으로 각 50명씩 운영하지만 수강하려면 언제나 선착순이다.
이들은 배운 재능은 사용해야 한다는 철칙은 세웠지만 초청받지 못하는 재능도 있기에 더 열심히 즐겼다.
그 결과 매년 열리는 법화산 가요제를 비롯해 포은문화제 등 용인시 축제에 없어서는 안 될 초청 멤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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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종목으로는 20여가지지만 41개반을 운영할 정도다. 요가나 영어, 서예 등 인기몰이를 하는 종목은 보통 5~6개씩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생 못지않게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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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접 가꾼 무를 절여서 가장 맛있게 절여지는 시기인 3월 말쯤 독거노인 댁을 돌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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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에도 모범을 보인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비롯해 무궁화동산 운영, 태극기 무료배부 및 헌 태극기 교환 등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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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용 위원장은 “피곤한 기색을 표내지 않고 도와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모든 사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지역민의 삶에 좋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강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