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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보호에서 지역민보호로

용인동부서 하재봉 경감 퇴임

지난달 31일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하재봉 처인구 이동파출소장의 퇴임식이 열렸다.
가족과 지인이 함께 자리한 퇴임식은 하 경감의 경찰 생활을 포토스토리로 담은 영상 관람으로 시작, 포상과 송·답사에 이어 공로패,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하재봉 경감은 퇴임사에서 “그동안의 생활은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나라에서 위임받은 것 이었다”며 “이후의 생활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종교인으로서 어둠을 밝히는 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지난 1980년 경찰에 투신, 강원도 고성경찰서에서 근무를 시작한 하 경감은 2003년 용인경찰서 근무를 시작했고 2012년 이동파출소장을 역임했다.
경찰업무와 대간첩작전을 통해 여러 기관에서 수많은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날 정부로부터 복조근정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처인구 고림동에 거주하며 김경자 여사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