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오는 22일까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천방재과,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수반 건설공사장과 장마철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인 건축공사장 50개소와 토목공사장 12개소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시설관리부서 소관 시설물 51개소를 자체점검하고 표본 합동점검 대상 11개소를 하천방재과와 안전관리자문단에서 점검한다.
시는 수방계획 및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이행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및 균열과 시설물 건설시공, 구조물 시공 및 관리상태, 접근제한시설 설치, 우기대비 현장대응, 배수처리 기능 확보, 충분한 침사지 설치,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관련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제재조치를 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