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올해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도내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전문 인력양성사업을 강화했다.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전문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인력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례중심의 무역실무 전문교육과 해외지역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나눠 총 13개 과정 19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FTA종합실무, FTA품목관리 및 원산지결정기준, FTA전략세미나 등 FTA 전문교육을 신설했으며 해당 교육을 수료할 경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가점 부여 혜택도 준다.

또한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영어커뮤니케이션능력 향상교육과 중국, 일본, 중남미, 동유럽, 중동, 동남아 등 주요수출지역의 특강을 통합해 운영되며 상·하반기 한차례씩 12주간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인도지역전문가과정은 오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한편 CEO를 위한 제2기 경기글로벌CEO과정은 중국, 베트남, 중남미, 동유럽, 중동 등 주요수출지역에 대한 해외마케팅전략 이론학습과 해외현지프로그램의 병행 운영으로 해외진출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전문 인력양성교육 및 해외마케팅전문 인력양성교육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참여 희망지원자 중 인도지역전문가과정은 오는 14일까지, 경기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과정(1차)은 오는 22일까지, 경기글로벌CEO과정은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031-259-6065, 홈페이지 www.gbed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