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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11시~오후3시까지 차종, 제조사를 불문하고 자동차 무료점검 및 와이퍼, 오일, 전구 등 일반 소모품을 노후상태에 따라 무료로 교체해주는 곳이 있어 화제다.
현대자동차 용인지점(지점장 엄주호, 처인구 삼가동 126-6소재)에서는 사무실 이전에 따른 홍보 전략으로 4명의 정비사를 배치하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차량 이상 유·무를 무료로 점검해주고 있다.
엄 지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이정도 호응일줄 몰랐다”며 “요즘은 평균 40~50대를 점검할 정도로 거의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점검을 받던 김 아무개씨는 “그저 소문만 듣고 찾아 왔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더구나 현대차를 비롯해 다른 제조사 차량도 점검이 가능하니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했다.
엄 지점장은 “3월 말일까지 행사계획을 잡고 있지만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기간을 늘려야 할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