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금, 입지, 기술, 인력, 각종 규제 등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소하는 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업SOS시스템’을 용인시가 운영한다.

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 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처리 하는 것은 물론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통한 신속한 애로사항 처리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기업만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기업SOS시스템 운영은 24개 기관 52명(시 29, 대학 6, 군부대 8, 유관기관 6, 단체 3)으로 구성된 기업SOS지원단과 인허가 및 행정경험이 풍부한 본청 팀장 외에 구청 주요 팀장까지 확대 운영하는 기업멘토링제로 현장방문을 겸한 기업애로 수렴 및 해결, 다양한 중소기업 운영자금과 해외통상촉진단 파견 지원 등 효과적인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SOS시스템은 13회의 원스톱회의로 해결 6건, 대안 제시 7건 등 본청 팀장으로 구성된 기업멘토링제를 통한 정기적인 기업현장방문과 애로사항 수렴으로 1146건을 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처리,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기업SOS팀 324-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