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총 사업비 95억 2000여만원을 들여 도내 24개 시·군에서 기업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진입로 개·보수와 상·하수도 시설 정비 등 기반시설 37개와 기숙사 개·보수 등 근로환경 41개 등 사업은 오는 3월 착공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1186개 중소기업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범위는 올해부터 중소기업 밀집도가 높은 지식산업센터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 중인 172개 지식산업센터 중 10년 이상 경과한 25개 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벌여 시설물 개·보수가 시급한 5개 센터를 선정, 노후 된 주차설비, 화장실 등 공동시설물을 보수하기로 했다.
도는 지식산업센터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507개 기업, 5300여명의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