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는 청사 시민예식장에서 공무원, 기업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시 기업지원과, 디지털산업진흥원, 상공회의소가 펼치는 기업지원책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시는 기업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공장설립 및 승인절차, 기업SOS지원센터 운영, 기업멘토링제 운영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학규 시장은 “지역 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이자 고용 창출의 원천”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시는 올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중소기업 자금지원, 경영·기술지원, 기업환경개선 지원, 해외통상·마케팅 지원 등 4분야 21개 사업과 주요사업으로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 지원,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취업 장려수당 지원,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 지원, 해외 통상촉진단 파견 등을 추진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기술·제품개발 지원, 인력양성, 콘텐츠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5분야 15개 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기술 융·복합 교류지원,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양성, 제품3D시뮬레이션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용인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지원사업 등 16개 사업과 홈페이지 리뉴얼지원, E-Book 제작 지원 등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