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주도로 수익사업을 하는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을 활용하는 사업을 전개,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녹색에너지, 생활지원·복지형 등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내동마을기업, 동백도돌이운영회, 용인중앙시장상인회, 장암회 등 4개 마을기업을 육성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지속적인 일석이조 사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
▲ 내동마을 원두막 |
![]() |
||
▲ 내동마을 얼음썰매장 |
![]() |
||
▲ 용인중앙시장 무료배송 차 |
![]() |
||
▲ 동백도돌이매장 개소 |
![]() |
||
▲ 동백도돌이매장 전경 |
내동마을기업(처인구 원삼면)은 원두막하루체험장 운영과 건강미인밥 제조판매를, 용인중앙시장상인회(처인구 김량장동)는 무료배송서비스사업을, 동백도돌이운영회(기흥구 동백동)는 재활용전문매장운영을, 장암회(처인구 이동면)는 농촌체험과 캠핑장 운영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만6000㎡규모의 연꽃단지, 12만㎡규모의 꽃 경관단지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내동마을기업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고용창출 22명, 매출실적 2000만 원의 성과를 올렸고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해 6월 전문 인력 2명을 고용, 무료배송사업을 추진한 결과 월매출액 14% 증가, 1명 인력 추가고용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