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12년 1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방송통신대 제외) 학자금을 무이자 융자한다.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를 합한 학기별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500만원 내외로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며 보증보험에 의한 학자금 융자 지원으로 담보제공 절차 없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은 4년(거치 2년), 대학교는 6년(거치 4년)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되며 희망자는 주소지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에 재학증명서를 첨부,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융자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912명의 농업인자녀 대학생에게 33억여원의 학자금을 융자했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융자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업정책팀 324-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