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업무를 올해부터 민간위탁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한다.
세외수입 창출로 인한 시 건전재정기여 및 자동차등록번호판 가격 인하로 시민체감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업무를 직영으로 전환할 경우 4.5톤 이상 대형자동차는 1만 1000원에서 1만원으로, 승용차는 1만원에서 9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번호판 가격을 인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연간 약 4만 5000매 발급으로 5억여원의 자주세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자동차 등록대행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로 보험가입증명서 제출 폐지, 제증명 발급 신청서 제출 생략 등 민원서류 간소화를 추진한 바 있다.(문의 차량등록과 324-4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