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업멘토링제를 운영해 기업애로사항 수렴 및 해결방안 강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공장 증설을 어렵게 하는 각종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공장증설을 필요로 하는 제일약품에는 각종규제로 증설이 어려웠던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대의 기존 1만 9433㎡의 제조 및 부대시설을 4층 규모 3개동 건축물 등 1만 2511㎡ 규모로 증설, 총 3만 1944㎡ 규모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유방동 1007번지 소재 한림제약은 증설승인 면적과 증설면적의 불일치, 완료 신고를 필하지 못한 공장 합병, 자연녹지지역과 수변경관지구내 행위제한으로 인한 공장증설 불가 등 다양한 문제점을 지식경제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조시설 999㎡, 부대시설 2400㎡ 면적에 대해 공장증설을 승인했다.
시 팀장급 65명을 기업멘토로 선정, 기업관련 애로사항의 수시 모니터링으로 관련부서 및 기업SOS지원단에 통보, 해결방안을 강구해 130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한편 기업체의 기반시설 및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도 추진, 85개 업체에 혜택을 줬다.
내년에도 시는 공장증설, 기업멘토링제 운영 등 기업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