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전국182개 참여 기관 중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을 최종사업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약 3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원금 2억 4000만원을 획득, 일자리센터, 다문화지원센터와 공동사업을 실시한다.
미취업 대학졸업자와 이주민여성을 선발해 3개월간 교육실시 후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사업수행과정 중 실시한 용인채용박람회, 지역네트워크간담회를 통한 파생효과는 고용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권주형 원장은 “앞으로 진흥원은 더욱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의 확대 등 전 직원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내년 사업계획서도 제출한 상태며 국비획득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최종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고용노동부가 1월 중 우수사례집을 배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