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2011 지방예산 효율화 최우수기관 선정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용인시가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표창과 함께 1억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세출절감, 공유재산 등 6개 부문에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지방예산 효율화 사례 207건을 제출, 2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지자체 참가로 진행됐다.

시가 발표한 ‘공유재산 정보공개를 통한 세입증대’ 사례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공유재산을 대부 또는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정보를 공개하고 사용 및 매수방법 등 정보가 담긴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정보 공개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1년도 공유재산 매각수입이 11월까지 6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77% 증가했고 대부수입도 182% 증가율을 보였다. 시는 신뢰행정 실천과 세입 증대의 성과를 이끌어낸 점에서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용인시 회계과 이태용 과장은 “공유재산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책 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활용하는 등 신뢰받는 투명행정 운영에 적극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시가 지난달 11일부터 실시하는 ‘찾아가는 국·공유재산 민원서비스’도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