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무원들이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지난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별로 공무원들이 참여해 모금한 153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했다.
이번 성금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사망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용인 관계자는 “값진 희생에 대한 작은 위로에 지나지 않지만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