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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는 요리짝꿍’

   
이주민 여성들과 지역 내 여성들이 함께 한국요리를 배우는 ‘우리는 요리짝궁’ 개강식이 지난 22일 용인요리학원에서 열렸다.

용인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은실)는 ‘우리는 요리짝궁’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이주여성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 이주여성도 지역사회의 구성원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이주여성 17명과 지역 내 주부 17명 등 총 34명이 참가해 오는 6월 30일까지 총 10회 동안 이주여성들에게 우리 음식문화를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은실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중 70%를 차지하는 이주여성들이 이제 용인시의 구성원이 되어 지역의 한 가족이 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여성발전기금의 지원으로 2008년 초급반부터 올해 고급반 개설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